WIPIVERSE

푸줏간

정의 '푸줏간'은 예전에, 쇠고기나 돼지고기 등 육류를 끊어 팔던 가게를 이르는 말이다. 현대어로는 '정육점(精肉店)'에 해당한다. 표준국어대사전에 표준어로 등재되어 있으며, '고깃간'과 함께 표준어로 인정된다.

어원 및 형태 '푸줏간'은 '푸주'와 '간(間)'의 합성어이다. '푸주'는 한자어 '포주(庖廚)'에서 유래했으며, 15세기 문헌(『두시언해』, 1481년)에서 '포듀'로 나타나는 등 '부엌' 또는 '음식을 만드는 곳'을 뜻했다. 이후 음운 변화를 거쳐 '푸줏간'으로 정착되었다. '간(間)'은 건물의 기둥과 기둥 사이를 이르는 공간 단위로, 가게가 입점한 공간을 가리키는 데 쓰였다.

발음 [푸주깐] 또는 [푸줃깐]

관용구 및 속담

  • 푸줏간에 든 소: 궁지에서 벗어날 수 없는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독 안에 든 쥐'와 유사한 의미이다.

용례

  • 푸줏간에서 쇠고기를 사 왔다.
  • 푸줏간 주인은 새로 잡은 소를 부위별로 잘라서 걸었다.

참고 '푸줏간'은 현대에 이르러 '정육점'이라는 표현이 널리 쓰이면서 사용 빈도가 줄었으나, 전통 시장과 육류 판매 문화를 설명하는 맥락에서 여전히 사용된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