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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스 인 더 코너

푸스 인 더 코너(Puss in the corner)는 5명이서 하는 어린이 놀이이다. 영어 'Puss'는 고양이를 뜻하며, 'corner'는 구석 또는 모서리를 의미한다. 이 놀이는 최소 18세기 초반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래된 놀이로, 시인 윌리엄 킹(William King)의 작품에 최초로 기록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놀이 방법

정사각형 형태의 마당, 방, 운동장 등 네 개의 모서리가 있는 공간을 놀이터로 정한다. 한 명의 어린이가 '푸스(Puss)' 즉 술래가 되어 공간의 중앙에 선다. 나머지 네 명의 어린이는 각각 네 모서리 중 하나를 골라 자리를 잡는다. 놀이가 시작되면 네 모서리에 있는 어린이들은 서로 신호를 주고받으며 자리를 교환하려고 시도한다. 이때 중앙에 있던 '푸스'는 빈자리를 차지하려 한다. '푸스'가 빈자리를 성공적으로 차지하면, 자리를 잃은 어린이가 새로운 '푸스'가 되어 중앙으로 들어간다. 만약 두 명의 어린이가 서로 자리를 교환하는 과정에서 한쪽이 상대방의 자리를 차지했지만, 그 사이에 '푸스'가 원래 자리를 빼앗았다면, 자리를 잃은 어린이가 새로운 '푸스'가 된다.

특징

이 놀이는 빠른 판단력과 순발력을 요구하며, 달리기 기술이 주요 요소이다. 3세 이상의 어린이가 즐길 수 있고, 놀이 시간에 제한은 없다. 19세기 문헌에 따르면 이 놀이는 자리 차지 경쟁을 풍자한 것으로, 특히 1688년 명예혁명 이후 영국에서 인기를 끌었다는 기록이 있다. 한국어 위키백과에는 '푸스 인 더 코너'로 등재되어 있으며, 이탈리아어로는 'Quattro cantoni', 우크라이나어로는 'Кіт у кутку' 등 여러 언어로 유사한 놀이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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