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소금
개요 푸른소금은 대한민국의 영화 제목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광물학적으로는 특정 성분이나 결정 구조에 의해 푸른빛을 띠는 희귀한 암염을 지칭할 때 사용되기도 한다.
영화 《푸른소금》 2011년 8월 31일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장편 영화이다. 《시월애》를 연출한 이현승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으며, 주연 배우로는 송강호와 신세경이 출연하였다. 과거를 숨기고 요리사가 되려는 은퇴한 조직 폭력배의 보스 ‘두헌’과, 그를 감시하고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세빈’의 위태로운 관계를 다룬 범죄 드라마 장르의 영화이다. 감각적인 미장센과 색채 대비를 활용한 연출이 특징이며, 제목인 '푸른소금'은 극 중에서 주인공들이 공유하는 특정 소재이자 영화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상징하는 장치로 활용되었다.
광물학적 의미 자연계에서 푸른색을 띠는 소금은 주로 이란의 셈난(Semnan) 지역에서 채굴되는 '페르시안 블루 소금(Persian Blue Salt)'을 일컫는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암염의 일종이다. 일반적인 천일염과 달리 수백만 년 전 형성된 소금 결정이 지각 변동 등의 강력한 물리적 압력을 받는 과정에서 소금의 결정 격자가 변형되는데, 이 변형된 격자가 빛을 특정한 방식으로 굴절시키면서 육안으로 보기에 푸른빛을 띠게 된다. 칼륨(K)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그 희귀성으로 인해 식용 및 장식용으로 고가에 거래되기도 한다.
기타 그 외에도 '푸른소금'이라는 명칭은 식품이나 화장품 브랜드의 명칭, 또는 시각적 이미지와 소금의 정체성을 결합한 문학적·비유적 표현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