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表蒼園, 1966년 5월 3일 ~ )은 대한민국의 전직 경찰공무원이자 범죄심리학자, 프로파일러, 그리고 정치인이다. 주로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범죄 분석 전문가로서 명성을 쌓았다. 제20대 국회의원(비례대표)을 지냈다.
생애 및 경력
- 초기 생애 및 경찰 경력: 1966년 5월 3일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태어났다. 경찰대학을 졸업하고 1989년 경위로 임용되어 경찰공무원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일선 경찰서에서 강력계 형사, 수사과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범죄 현장에서 수사 경험을 쌓았다. 이 과정에서 범죄자 심리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 범죄심리학자 및 프로파일러 활동: 1999년 영국 엑서터 대학교로 유학하여 범죄심리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귀국 후 경찰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과 범죄 분석 연구에 매진했다.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로 불리며, 여러 강력 범죄 수사에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방송 출연을 통해 복잡한 범죄 사건의 심리를 대중에게 쉽게 설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2012년 경찰청 인권센터 소장직에서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과 관련한 소신 발언으로 인해 사퇴하고, 용인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겨 활동을 이어갔다.
- 정치인 경력: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되어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 당선되었다. 국회에서는 주로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사법 개혁, 인권 증진, 범죄 예방 관련 법안 발의 및 정책 제안에 힘썼다. 특히 범죄 수사 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해 소신 있는 발언을 이어가며 주목받았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며 정계 은퇴 후 다시 범죄심리학자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평가
표창원은 경찰로서의 실무 경험과 범죄심리학자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사회에서 범죄와 인권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방송인, 학자, 정치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사회적 발언과 행동을 통해 자신의 신념을 표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