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츠크는 벨라루스 북부 비테브스크주에 위치한 도시로, 동슬라브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862년의 기록인 ‘원초 연대기’에 처음 언급되었으며, 중세 시기 키예프 루스 내에서 강력한 세력을 가졌던 폴라츠크 공국의 수도였다.
지리적으로는 서드비나강(Western Dvina) 연안에 위치하여 과거 북유럽과 비잔티움 제국을 잇는 주요 교역로의 거점 역할을 수행했다. 역사적 명소로는 11세기에 건립된 성 소피아 대성당이 유명하며, 이는 벨라루스 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다.
폴라츠크는 벨라루스의 역사, 종교, 문화적 기틀이 마련된 장소로서 높은 상징성을 지닌다. 동슬라브 최초의 인쇄업자이자 성서 번역가인 프란치스크 스카리나(Francysk Skaryna)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현대에는 벨라루스의 주요 역사 문화 관광지이자 산업 도시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