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계절은 1993년 5월 12일부터 1993년 12월 30일까지 MBC에서 방영된 수목 드라마이다. 총 66회로 구성되었다.
개요
이 드라마는 사촌 관계인 두 여성, 이홍주(김희애 분)와 이진희(최진실 분)의 삶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비극적인 사랑 속에서 태어나 불같은 성격을 지닌 홍주와, 따뜻하고 착한 인간성의 진희, 그리고 두 여자 사이에 있는 현우(감우성 분)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서로 다른 출생 배경과 성장 과정을 지닌 두 여자의 삶을 인생의 중반에서 되돌아보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줄거리
드라마는 서른네 번째 생일을 맞은 이진희가 과거를 회상하며 자신과 사촌 이홍주의 이야기를 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959년 서울을 배경으로, 6.25 전쟁 이후의 시대적 상황 속에서 인물들의 삶이 펼쳐진다. 홍주는 끝내 아이를 낳지만 목숨을 잃고, 진희는 홍주가 끝내지 못한 이야기를 담아 '폭풍의 계절'이라는 글을 완성한다.
제작 정보
- 방송사: MBC
- 방송 기간: 1993년 5월 12일 ~ 1993년 12월 30일
- 연출: 이관희
- 극본: 최성실
- 출연: 김희애, 최진실, 감우성, 도지원, 여운계, 한인수, 박혜숙, 임성민, 박영규, 정보석, 박정수, 송채환 등
시대적 의미
1990년대 초반 한국 사회의 가치관 혼란 속에서 젊은이들이 인생을 선택하고 성장해 가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평가된다. 출생과 환경이 다른 인물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삶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 당대의 사회상을 반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