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트론(Foxtron, 중국어: 鴻華先進科技)은 대만의 전자기기 위탁생산 기업인 폭스콘(Foxconn, 鴻海科技集團)과 자동차 제조 기업인 위롱 자동차(Yulon Motor, 裕隆汽車)가 합작하여 설립한 전기차(EV) 브랜드이자 제조 기업이다. 본사는 대만 신베이시 칭푸구에 위치하고 있다.
개요 폭스트론은 폭스콘이 2020년에 출범한 개방형 전기차 플랫폼인 MIH 얼라이언스(MIH Alliance)의 핵심 축을 담당하며, 자체적인 전기차 생산 및 개발 능력을 구축하기 위해 2021년 5월 정식으로 설립되었다. 주요 목표는 '전기차의 안드로이드'를 지향하며,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이 자사의 MIH 플랫폼을 기반으로 쉽게 전기차를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모듈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전기차 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주요 활동 및 모델 폭스트론은 자사의 MIH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셉트 및 양산형 전기차 모델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모델로는 다음과 같다:
- 모델 C(Model C): 대중적인 SUV 전기차 모델로, 폭스트론의 첫 양산형 차량 중 하나이다.
- 모델 B(Model B): 도심형 해치백 전기차 모델로, 스포티한 디자인과 효율성을 강조한다.
- 모델 E(Model E): 고급 세단 전기차 모델로, 이탈리아 디자인 회사인 피닌파리나(Pininfarina)와 협력하여 디자인되었다.
- 모델 T(Model T): 전기 버스 모델로, 대중교통 시장을 겨냥하여 개발되었다.
- 모델 V(Model V): 전기 픽업트럭 모델로, 다용도성과 견고함을 특징으로 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목적에 맞는 전기차 플랫폼 및 부품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의의 폭스트론의 설립은 폭스콘이 전통적인 전자기기 위탁생산(EMS) 사업을 넘어 자동차 산업으로의 확장을 의미하며, 대만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폭스콘의 글로벌 제조 역량과 위롱 자동차의 자동차 생산 노하우가 결합되어,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플레이어로 부상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