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팀버스 (2001년)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미국의 2부 리그에 해당하는 USL 퍼스트 디비전(USL First Division, 구 A-리그)에서 활동했던 프로 축구 클럽이다. 오리건주 포틀랜드를 연고로 하며, 1970년대 북미 축구 리그(NASL)에서 활동했던 동명의 구단을 계승한 세 번째 구단의 역사를 잇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창단 배경: 1990년대 말 포틀랜드 지역에 프로 축구 구단이 부재했던 상황에서, 2001시즌을 앞두고 USL A-리그에 신규 프랜차이즈로 합류하며 창단되었다. 구단주로는 베브 루이스(Bev Lewis) 등이 참여했다.
- 리그 및 성적: 창단 첫 해인 2001 시즌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하며 강팀으로 떠올랐으며, 2004년과 2009년 두 차례 리그 챔피언십(컴미셔너스 컵)을 우승했다. 또한 2004년에는 US 오픈 컵에서 메이저 리그 사커(MLS) 소속의 콜로라도 래피즈,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등을 연파하고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하며 '자이언트 킬러'로 주목받았다.
- 홈 구장: PGE 파크(현 프로비던스 파크)를 홈 구장으로 사용했다.
- MLS 승격 및 해체: 2009년 메이저 리그 사커(MLS) 18번째 프랜차이즈로 선정되어 2011시즌부터 MLS에 참가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2010 시즌을 끝으로 USL 소속의 이 구단 법인은 해체되었고, 자산과 선수단 일부는 MLS 신생 구단인 포틀랜드 팀버스(MLS)로 승계되었다.
이 시기의 구단은 현재 MLS에서 활동 중인 포틀랜드 팀버스의 직접적인 전신(前身)으로 평가받으며, 당시 형성된 서포터즈 문화(팀버스 아미 등)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