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 록은 1960년대 중반에 발생한 음악 장르로, 포크 음악의 요소와 록 음악의 요소를 결합한 형태를 띤다. 전통적인 포크 음악의 어쿠스틱 악기 구성과 사회 비판적인 가사에 록 음악의 전자 악기 사운드와 비트, 그리고 팝적인 멜로디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포크 록은 밥 딜런(Bob Dylan)이 일렉트릭 기타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큰 영향을 받았으며, 더 버즈(The Byrds), 사이먼 앤 가펑클(Simon & Garfunkel), 페어포트 컨벤션(Fairport Convention) 등이 초기 포크 록의 주요 밴드로 손꼽힌다. 더 버즈는 밥 딜런의 곡을 일렉트릭 악기로 연주하여 포크 록의 대중화에 기여했고, 사이먼 앤 가펑클은 섬세한 화음과 서정적인 가사로 포크 록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었다. 페어포트 컨벤션은 영국의 전통 민요를 록 음악과 결합하여 브리티시 포크 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포크 록은 이후 컨트리 록, 켈틱 록 등 다양한 하위 장르로 발전했으며, 1960년대 후반의 반전 운동과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은 음악의 흐름을 주도했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더 버즈의 "Mr. Tambourine Man", 사이먼 앤 가펑클의 "The Sound of Silence", 조니 미첼(Joni Mitchell)의 "Both Sides, Now" 등이 있다. 포크 록은 1970년대에도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에도 많은 음악가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