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채널
포켓몬 채널(Pokémon Channel)은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속하는 스핀오프형 비디오 게임으로, 일본어 정식 명칭은 《포켓몬 채널 ~피카츄와 함께!~》(ポケモンチャンネル 〜ピカチュウといっしょ!〜)이다.
개요
포켓몬 채널은 암브렐라(Ambrella)가 개발하고 더 포켓몬 컴퍼니(The Pokémon Company)와 닌텐도(Nintendo)가 배급한 닌텐도 게임큐브(GameCube)용 게임이다. 2003년 7월 18일 일본에서, 같은 해 12월 1일 북미에서, 2004년 4월 2일 유럽에서 출시되었다.
이 게임은 닌텐도 64용 게임 《Hey You, Pikachu!》의 정신적 후속작이자 닌텐도의 주변기기 e-리더(e-Reader)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게임에는 e-리더와 호환되는 카드 3장이 포함되어 있었다.
게임플레이
포켓몬 채널은 특정 장르로 분류하기 어려운 게임으로, 어드벤처(모험), 시뮬레이션, 디지털 펫(가상 반려동물) 게임의 요소를 모두 포함한다. 그래픽은 3D이며 1인칭 시점을 사용한다.
플레이어는 오박사(Professor Oak)가 새로 개국하는 텔레비전 방송망의 베타 테스터 역할을 수행하며, 야생 피카츄와 함께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시청한다. 게임 내 채널에는 퀴즈 쇼인 'Quiz Wobbuffet', 예술 프로그램인 'Smeargle's Art Study', 운동 프로그램인 'Smoochum Shape-Up', 쇼핑 채널인 'Shop 'n Squirtle' 등이 있으며, 이 중 일부 채널만이 게임 진행에 필수적이다.
게임 내에는 포켓몬 트레이딩 카드 형태의 수집 요소인 'Nice Cards'가 존재하며, 단일(Single), 모션(Motion), 플래티넘(Platinum)의 세 가지 형태로 나뉜다. 또한 플레이어의 침대 아래에 숨겨진 가상 포켓몬 미니(Pokémon Mini) 콘솔에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 일본판에는 10개, 해외판에는 6개의 게임이 포함되어 있었다.
게임큐브의 내장 시계를 이용해 게임 내 시간이 흐르며, 각 게임 내 하루는 실제 시간 기준 최소 하루 이상이 소요된다.
줄거리
플레이어의 집에 마그네마이트(폴리곤 계열 포켓몬)들이 텔레비전을 배달해 오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오박사는 새 텔레비전 방송망의 베타 테스터로 플레이어를 지명하고, 곧이어 피카츄가 플레이어의 집에 머물게 된다. 이후 플레이어는 버스를 이용해 게임 속 여러 장소를 탐험하며, 게임 진행 과정에서 전설의 포켓몬 지라치(Jirachi)가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발 및 출시
포켓몬 채널은 2003년 E3(일렉트로닉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이 게임은 사전 렌더링된 영상 자료를 폴리곤에 적용하는 독특한 3D 텍스처링 기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포켓몬의 목소리가 애니메이션 성우진에 의해 더빙되고 포켓몬 이름처럼 들리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출시일에는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열린 '포켓몬 페스타 2003'에서 게임 시연이 이루어졌다.
평가
포켓몬 채널은 메타크리틱(Metacritic) 기준으로 "혼합 또는 평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주요 비판점으로는 낮은 상호작용성, 반복적인 음향 효과 등이 지적되었으며, 수집 요소와 그래픽, 포켓몬의 애니메이션 품질에 대해서는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판매량 측면에서 일본 내 2003년 연말 기준 약 66,373장이 판매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게임은 실제로 존재하는 공식 출시된 게임으로, 위키백과 등 공신력 있는 출처를 통해 정보가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