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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 리빙 프로덕츠

포에버 리빙 프로덕츠(Forever Living Products)는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 본사를 둔 다단계 마케팅(MLM) 기업이다. 1978년 렉스 모언(Rex Maughan)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알로에 베라와 꿀벌 관련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판매한다.

개요

이 회사는 비상장 기업으로, 미국 애리조나주에 본사를 두고 있다. 공식 웹사이트와 회사 발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약 930만 명의 판매원 네트워크와 40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보고되었다. 2006년 기준 직원 수는 4,100명으로 알려져 있다. 자회사로는 알로에 베라 오브 아메리카(Aloe Vera of America), 포에버 알로에 플랜테이션(Forever Aloe Plantations), 포에버 뉴트라슈티컬(Forever Nutraceutical) 등이 있다.

사업 모델

포에버 리빙 프로덕츠는 전형적인 다단계 마케팅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판매원(유통업자)이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동시에 새로운 판매원을 모집하고, 하위 조직의 판매 실적에 따라 보상을 받는 구조이다. 이 회사의 유통 시스템은 일부 언론과 감독 기관에 의해 피라미드 사기와 유사하다는 비판을 받아온 바 있다.

제품

주력 제품은 알로에 베라를 원료로 한 음료, 건강보조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이다. 회사는 자체적으로 알로에 농장을 운영하며 원료에서 제조까지 수직 통합 체계를 갖추고 있다. 1995년 포브스는 이 회사의 제품 라인에 데오도란트, 치약, 세탁 세제 및 기타 30여 개의 제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거의 모든 제품에 알로에 추출물이 들어 있다고 보도했다.

역사 및 성장

1983년 Inc. 잡지의 연례 Inc. 500 리스트에서 미국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비상장 기업 6위에 오른 바 있다. 1990년대까지 렉스 모언은 텍사스 기업인 알로에 베라 오브 아메리카를 인수하여 제품 생산 체계를 갖추었다. 2006년 포브스 400 리스트(미국 최대 비상장 기업)에서 340위에 올랐으며, 당시 100개국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2018년 기준 165개국 이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법적 및 규제 관련 사안

이 회사는 여러 국가에서 법적·규제적 문제에 직면한 이력이 있다.

  • 1997년 일본 국세청은 포에버 리빙 일본 지부에 5년간 77억 엔의 소득을 은닉한 혐의로 35억 엔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다만 이후 미국 국세청의 요청으로 2002년 해당 추징금은 사실상 철회되었다.
  • 2004년 헝가리에서 제품 광고, 영양 제품 등록, 화장품의 의약품 오용과 관련된 법률 위반 사항이 적발되어 약 28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 2007년 소설 《갈매기의 꿈》의 작가 리처드 바크는 이 회사를 상대로 저작권 및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 회사가 마케팅 계획 홍보에 작품을 무단 사용했다는 내용으로, 중재를 통해 해결되었으며 이후 회사는 로고를 갈매기에서 독수리로 변경했다.
  • 2015년 영국 광고표준위원회(ASA)는 이 회사가 당뇨병에서 크론병에 이르는 다양한 질병의 치료제인 것처럼 제품의 건강 효능에 대해 허위 주장을 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 2012년에서 2016년 사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제품 내 납 함유와 관련된 발의안 제65호 위반 소송이 제기되었으나, 해당 주장은 근거 없는 것으로 판명되어 2016년 10월 캘리포니아주 대법원에서 기각되었다.

현황

2023년 1월 회사는 에이든 오헤어(Aidan O'Hare)를 사장으로 임명했으며, 설립자 렉스 모언의 아들인 그레그 모언(Gregg Maughan)이 CEO직을 유지하고 있다. 이 회사의 다단계 마케팅 특성과 관련하여 일부 국가에서는 판매원 모집 중심의 영업 방식이 실질적인 수익 보장과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2013년 우간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2만 명 이상의 유통업자 중 매니저 수준에 도달한 사람은 83명에 불과하여 대다수 회원이 수익을 내지 못하고 그만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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