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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목점

포목점은 한자어 '布木店'에서 유래한 한국어 명사로, 베와 무명 등의 옷감을 파는 가게를 의미한다. 표준 발음은 [포목쩜]이며, IPA 표기로는 [pʰo̞mo̞k̚t͡ɕ͈ʌ̹m]이다.

'포목(布木)'은 '베(布)'와 '무명(木)'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 베는 삼베를, 무명은 목화솜으로 짠 천을 가리킨다. 즉 포목점은 이러한 전통 직물을 비롯한 각종 옷감을 판매하는 상점을 뜻한다. 유의어로는 '포목상(布木商)'이 있으며, 이는 포목을 파는 장사 또는 그런 장사를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포목점은 전통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업종으로, 한복 원단, 수예용 천, 침구류 원단 등을 취급하는 경우가 많았다. 현대에 들어서는 대형 패브릭 전문점이나 온라인 판매 채널의 발달로 그 수가 줄었으나, 서울 광장시장 등 일부 재래시장에서는 여전히 포목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통시장의 정취를 살린 관광 콘텐츠의 일부로 주목받기도 한다.

일본어에서는 '反物屋(たんものや)'가 이에 대응하는 표현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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