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트 마요역(프랑스어: Station Porte Maillot)은 프랑스 파리 17구의 북서쪽 경계선에 위치한 파리 지하철(메트로)의 정거장이다. 파리 지하철 1호선이 운행하며, RER C선과 RER E선의 뇌이-포르트 마요역(Gare de Neuilly - Porte Maillot)과 연결되어 환승이 가능하다. 또한 트램 T3b선도 정차한다.
역명인 '포르트 마요(Porte Maillot)'는 '마요 문(Maillot Gate)'이라는 뜻으로, 과거 파리 시의 성문 중 하나였던 곳에서 유래하였다. 부역명은 '팔레 데 콩그레(Palais des Congrès)'로, 역 인근에 위치한 컨벤션 센터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이 역은 1900년 7월 19일 파리 지하철 1호선의 최초 개통 구간(포르트 드 뱅센~포르트 마요)의 종착역으로 개업하였다. 당시에는 순환선 형태로 설계되어 열차가 회차할 수 있는 구조였다. 1937년 1호선이 서쪽의 퐁 드 뇌이역까지 연장되면서 역의 위치와 구조가 변경되었고, 현재의 역 형태로 재개업하였다. 기존의 옛 역은 이후 RATP의 유지보수 시설 등으로 활용되었다.
역 주변에는 팔레 데 콩그레(컨벤션 센터), 불로뉴 숲(Bois de Boulogne), 자르댕 다클리마타시옹(Jardin d'acclimatation) 놀이공원, 루이 뷔통 재단 등이 위치해 있다. 2020년 기준 연간 이용객은 약 378만 명(메트로 기준, RER 이용객 제외)으로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