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펠리스(Porto Feliz)는 브라질 상파울루주에 위치한 도시이다. 포르투갈어 명칭 "Porto Feliz"를 한국어로 음차한 표기이며, 직역하면 "행복한 항구"라는 의미를 지닌다.
개요
포르투펠리스는 브라질 남동부 상파울루주에 속한 municipality(기초자치단체)로, 소로카바(Sorocaba) 광역권의 일부를 이룬다. 면적은 약 556.69km²이며, 고도는 해발 523m이다. 2020년 기준 추정 인구는 약 53,402명, 2024년 기준으로는 약 58,345명(IBGE 추정)이며, 2025년 추정 인구는 약 58,605명이다. 주민을 지칭하는 호칭은 포르투펠리센스(porto-felicense)이다.
역사
포르투펠리스는 티에테강(Tietê) 좌안에서 발달하였으며, 이 지역의 원주민들은 이곳을 아라리타구아바(Araritaguaba)라고 불렀다. 이는 투피어로 "아라리가 돌을 먹는 곳"이라는 뜻으로, 새들이 염분을 찾아 모여드는 염분 절벽을 가리킨다. 이 지역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1693년으로, 안토니우 카르도수 피멘텔의 농장에서 기원한 정착지가 시초였다.
이 도시는 역사적으로 몽상(Monções)이라는 강을 통한 탐험 원정의 출발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17~18세기, 반데이란치스(flagelantes)들이 티에테강을 따라 브라질 내륙으로 향하던 주요 거점이었다. 1797년 10월 13일 공식적으로 설립되었다.
18세기 말~19세기 초에는 이투(Itu), 캄피나스(Campinas)와 함께 상파울루 지역의 주요 사탕수수 생산 중심지 중 하나였다. 1876년에는 포르투펠리스 사탕수수 회사(Companhia Açucareira de Porto Feliz)가 설립되어 중앙 제당공장을 운영했다. 1887년에는 벨기에 이민자들을 정착시키기 위한 로드리고 실바 식민지(Núcleo Colonial Rodrigo Silva)가 조성되었으나, 여러 문제로 인해 이 프로젝트는 성공적이지 못했다.
경제 및 산업
현재 포르투펠리스에서 가장 큰 공장은 포르투펠리스 S/A(Porto Feliz S/A)로, 주 전체와 브라질 전역의 골판지 포장재 수요를 담당하고 있다.
주요 인물
스웨덴의 실비아 여왕(Queen Silvia of Sweden)의 어머니인 앨리스 소아레스 데 톨레도(Alice Soares de Toledo)가 이 도시에서 태어났다.
지리 및 교통
주요 하천으로는 티에테강(Tietê)과 소로카바강(Sorocaba)이 있으며, 주요 도로로는 SP-97, SP-129, SP-300(마레샬 론돈 고속도로)가 있다. 상파울루 시내에서 직선거리로 약 112km 떨어져 있다.
참고
스웨덴 실비아 여왕의 어머니 앨리스 소아레스 데 톨레도가 이 도시 출신이라는 사실 외에도, 포르투펠리스라는 명칭은 브라질 이외의 지역에서도 가끔 사용되나(예: 포르투갈 포르투 지역의 여행 상품명과 혼동될 수 있음), 이 문서에서 다루는 포르투펠리스는 브라질 상파울루주의 실제 도시를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