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산투 공항(Porto Santo Airport, 포르투갈어: Aeroporto de Porto Santo)은 포르투갈 마데이라 제도의 포르투산투섬에 위치한 국제공항이다. IATA 코드는 PXO, ICAO 코드는 LPPS이다.
개요
이 공항은 포르투산투섬의 중심지인 빌라 발레이라(Vila Baleira)에 있으며, 해발 103m 지점에 자리한다. 활주로는 아스팔트·콘크리트 재질로, 길이 3,000m, 폭 45m 규모이다. 공항은 민간용과 군용이 공용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포르투갈 공군의 전진기지(항공기동비행장 제3호, AM3)가 공항 부지 내에 함께 위치한다.
역사
포르투산투섬은 마데이라 제도 가운데 최초로 공항을 보유한 섬이다. 1959년에 길이 2,000m의 활주로가 건설되었고, 1960년 7월 20일 TAP 에어 포르투갈의 더글러스 DC-4 항공기가 이 공항에 최초로 착륙하였다. 이후 활주로 연장과 계류장 확장 등 시설 개선이 반복되었으며, 1995년 8월 28일에 새 여객 터미널이 개관하고 활주로가 3,000m로 연장되었다.
관리와 운영
포르투산투 공항은 포르투갈 국영공항공사인 ANA 아에로포르투스 데 포르투갈(ANA Aeroportos de Portugal)이 관리하며, 2013년부터 VINCI 에어포트(VINCI Airports)가 민간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2023년에는 국제공항협의회(ACI)의 환경 인증 프로그램인 ACA(공항 탄소 인증) 4+ 등급을 획득하였다.
취항 항공사와 노선
정기편과 계절편, 전세편을 운항하는 항공사로는 빈테르 카나리아스(Binter Canarias, 풍샬 노선), 이지젯(easyJet, 리스본 및 계절편 포르투), TAP 에어 포르투갈(계절편 리스본), 스마트윙스(Smartwings, 계절 전세편), 럭스에어(Luxair, 룩셈부르크) 등이 있다. 이 중 마데이라섬 풍샬(Funchal) 노선이 일상적인 주요 연결편이다.
군사 시설
포르투갈 공군의 항공기동비행장 제3호(AM3)는 2009년에 기존 마데이라 항공분견대를 전환하여 창설되었다. 상주 전투비행대대는 없으나, 수색구조 임무를 수행하는 제502비행대대(EADS CASA C-295)와 제751비행대대(아구스타웨스트랜드 EH101 헬리콥터)의 상설 분견대가 배치되어 있다.
통계
2017년 기준 연간 여객 수는 약 175,300명으로, 전년 대비 12.3% 증가한 수치이다. 이 공항은 마데이라 제도에서 풍샬 공항에 이어 두 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공항이다.
교통 및 접근성
공항은 포르투산투 시내 중심에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하며, 대중교통망이 운영되고 있다. 섬 내 관광 교통 수요를 주로 담당하는 현대적인 시설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