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상(平和賞)은 세계 평화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을 통칭하는 명사이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세계의 평화를 위하여 공이 있는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정의된다. 이 단어는 '평화(平和)'와 '상(賞)'이 결합한 합성어로, 한자어 구성이다.
평화상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는 노벨 평화상이 있다. 노벨 평화상은 스웨덴의 발명가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1901년부터 수여되기 시작한 노벨상의 다섯 부문 중 하나로, 국가 간 우호, 군비 감축, 평화 교섭 등에 큰 공헌을 한 인물이나 단체에게 수여된다. 다른 노벨상 부문과 달리 수상자 선정과 시상식이 노르웨이에서 이루어지며, 수상식은 매년 12월 10일 오슬로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평화상의 범주에는 국제적 및 국내적 차원의 다양한 평화 관련 상이 포함된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에서는 서울평화상(Seoul Peace Prize)이 1990년에 제정되어, 국가·인종·종교·이념을 초월하여 세계 평화와 인류 화합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격년제로 수여된다.
'평화상'이라는 용어는 일상 언어에서는 특정 상의 명칭을 가리키기보다는, 평화 공헌을 기리는 상이라는 일반적 의미로 사용되며, 그 구체적인 대상과 성격은 각 상의 제정 취지와 수상 기준에 따라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