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의선 (平義線)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요 철도 노선 중 하나로, 수도 평양직할시와 중국과의 국경 도시인 평안북도 신의주시를 잇는다. 총 길이는 약 225.1 km이며, 한반도 종관 철도인 경의선(京義線)의 북한 구간에 해당한다. 북한의 대외 무역 및 인적 교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간선 철도 중 하나로 기능한다.
개요
평의선은 북한의 수도와 최대 교역국인 중국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으로, 북한 철도망의 중추를 이룬다. 여객 및 화물 운송이 활발하며, 특히 중국과의 국경을 잇는 압록강 철교를 통해 국제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전 구간이 전철화되어 전기 기관차가 운행하며, 표준궤(1,435 mm)이다.
역사
평의선은 원래 일제강점기에 건설된 경의선의 일부였다. 경의선은 1905년 4월에 용산-신의주 간 부설 공사가 완료되었고, 1906년 4월 3일에 정식 개통되었다. 해방 이후 남북 분단으로 인해 경의선은 남북으로 나뉘게 되었으며, 북한 지역의 경의선 구간은 평의선으로 명명되었다. 한국 전쟁(6.25 전쟁)으로 인해 일부 구간이 파괴되었으나 복구되었고, 이후 전철화가 이루어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
노선 정보
- 총 연장: 약 225.1 km
- 궤간: 1,435 mm (표준궤)
- 전철화: 전 구간 전철화
- 소재지: 평양직할시, 평안남도, 평안북도
경유지
평양역에서 출발하여 평안남도의 순천시, 개천시, 신안주시를 거쳐 평안북도에 진입하여 정주시, 선천군, 곽산군을 지나 신의주시의 신의주청년역에 도착한다.
의의 및 역할
평의선은 북한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중국과의 육상 교류에 있어 유일한 철도 간선으로서, 대규모 물자 수송 및 인적 교류의 통로가 된다. 북한을 방문하는 외국 귀빈이나 고위급 인사의 중국 방문 시에도 주로 이용되는 노선이다. 또한, 동해안 지역과 서해안 지역을 연결하는 다른 철도 노선들과 연계되어 북한 전역의 물류 네트워크의 중심축을 이룬다.
접속 노선
- 평양역: 평부선(경의선 남측 연장), 평남선, 평라선 등
- 서평양역: 만경대선
- 간리역: 평덕선 일부
- 순천역: 만포선, 평라선 일부, 덕천선
- 개천역: 만포선, 개천선
- 신안주청년역: 평덕선, 개천선 일부
- 정주청년역: 평북선
- 백마역: 백마선
- 신의주청년역: 강안선, 도라지선, 중국철도 심단선/남만주선 (압록강 철교를 통해)
주요 역 목록
- 평양역 (平壤驛)
- 서평양역 (西平壤驛)
- 룡포역 (龍浦驛)
- 순천역 (順川驛)
- 개천역 (价川驛)
- 신안주청년역 (新安州青年驛)
- 정주청년역 (定州青年驛)
- 선천역 (宣川驛)
- 동림역 (東林驛)
- 곽산역 (郭山驛)
- 룡천역 (龍川驛)
- 신의주청년역 (新義州青年驛)
같이 보기
- 경의선
- 평부선
- 북한의 철도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철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