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평균자책점(平均自責点, 영어: Earned Run Average, ERA)은 야구에서 투수를 평가하는 대표적인 통계 지표이며, 투수가 9이닝(한 경기)당 허용한 평균 자책점(earned runs)을 나타낸다.
개요
평균자책점은 다음과 같은 식으로 계산한다.
$$ \text{ERA} = \frac{9 \times \text{자책점(ER)}}{\text{투구이닝(IP)}} $$
여기서 ‘자책점(ER)’은 수비 실책에 의해 발생하지 않은 득점이며, ‘투구이닝(IP)’은 투수가 실제로 투구한 이닝 수를 의미한다. 이닝이 1/3, 2/3와 같은 분수 단위로 기록될 경우에도 해당 분수 부분을 포함하여 계산한다. 프로 야구에서는 일반적으로 소수점 이하 둘째 자리까지 표시한다.
어원/유래
‘평균자책점’이라는 명칭은 한글로 “평균(average) + 자책점(earned run)”을 조합한 것으로, 영어 약어 ERA(Earned Run Average)와 동일한 의미를 갖는다. 일본 야구에서는 ‘방어율(防禦率)’이라고 부르며, 같은 개념을 나타낸다.
특징
- 간단한 계산: ERA는 계산 방법이 단순해 투수의 기본적인 방어 능력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 표준화된 비교: 9이닝당 자책점을 기준으로 하므로, 다양한 경기 수와 이닝을 소화한 투수들 간의 비교가 가능하다.
- 한계점: 투수가 등판한 경기 수, 상대 타자들의 타격력, 팀 수비 수준 등 외부 요인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조정 평균자책점(Adjusted ERA) 등 보정된 지표가 사용되기도 한다.
- 특수 상황: 투구 이닝이 전혀 기록되지 않은 경우(예: 한 번도 아웃을 잡지 못하고 자책점을 허용한 경우) ERA는 무한대(∞)가 되거나 정의되지 않는다. 실제 기록에서는 ‘—’, ‘INF’, 혹은 99.99와 같은 최대값으로 표시되는 경우가 있다.
관련 항목
- 자책점(ER)
- 투구이닝(IP)
- 조정 평균자책점(Adjusted ERA)
- WHIP(볼넷·홀드·피안타)
- 퀄리티 스타트(Quality Start)
- 야구 통계(베이스볼 스탯)
※ 본 내용은 위키백과 및 기타 신뢰할 수 있는 야구 통계 자료에 기반하여 객관적으로 서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