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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러스 매너스

개요

페러스 매너스(Ferrus Manus)는 영국의 게임 회사 게임즈워크숍(Games Workshop)이 제작한 미니어처 게임 및 설정 세계관인 '워해머 40,000'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인물이다. 라틴어로 "철의 손(Iron Hand)"을 의미하는 이름으로, 황제가 창조한 20인의 프라이마크(Primarch) 중 하나이자 스페이스 마린 제10군단 '아이언 핸드(Iron Hands)'의 수장이다.

배경 및 출생

페러스 매너스는 대성전(Great Crusade) 이전에 인류 황제에 의해 창조된 20인의 프라이마크 중 하나로, 다른 형제들처럼 카오스 세력에 의해 유괴되어 행성 메두사(Medusa)에 유기되었다. 메두사에서 그는 거대한 생체기계형 괴물 '대은룡 아시르노스(Asirnoth)'와 싸워 이를 마그마에 빠뜨려 처치했는데, 괴물의 융해된 금속 살점이 그의 양손에 융합되어 불멸의 금속 손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이에 따라 그는 '고르곤(The Gorgon)'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다.

대성전 시기

페러스 매너스는 황제가 메두사에 도착한 이후 그와 결투를 벌였고, 결국 황제를 아버지로 인정하며 제10군단 아이언 핸드의 지휘권을 맡게 되었다. 그는 "나약함은 죄다"라는 신조 아래 강함과 효율성을 중시했으며, 그의 군단은 무자비하고 정밀한 전투 기계로 알려졌다. 그는 로버트 길리먼이 평가한 '무적의 소수(Dauntless Few)' 중 한 명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호루스 헤러시와 최후

페러스 매너스는 호루스 헤러시(Horus Heresy) 사건 당시 반역자로 전향한 형제 펄그림(Fulgrim)의 제안을 거절하고 그와 결투를 벌였다. 이후 이스트반 V(Isstvan V) 전투에서 배신자들의 공격을 받은 그는 펄그림에 의해 참수당하며 첫 번째로 전사한 프라이마크가 되었다. 그의 사후 아이언 핸드 군단은 그를 기리는 의미에서 자신들의 신체 일부를 기계로 대체하는 관습을 발전시켰다.

여담

'페러스 매너스'라는 이름 자체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프라이마크 설정상 그의 상징인 금속의 손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이 인물은 워해머 40,000 세계관 내에서 잘 정립된 설정과 다양한 문헌 기록을 지닌 캐릭터로, 게임즈워크숍 공식 설정 및 소설 시리즈 '호루스 헤러시(Horus Heresy)'에 걸쳐 상세히 묘사되어 있다. 단, 이는 어디까지나 게임·소설 등 픽션 세계관의 설정으로, 실제 역사적 인물이나 실존 개념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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