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 데 발디비아(스페인어: Pedro de Valdivia, 1497 ~ 1553)는 스페인 제국의 정복자이자 탐험가로, 16세기 초 남아메리카 대륙 서부에 대한 스페인 식민지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는 스페인 왕실의 허가를 받아 현재의 칠레 지역을 정복하고, 1541년에 산티아고(Santiago)를 설립하였다. 발디비아는 정복 군대의 지휘관으로서 현지 원주민과의 충돌을 주도했으며, 그 결과로 남아메리카 내 스페인 통치 체계가 형성되는 데 기여하였다.
그는 1553년 현재 칠레에 거주하던 원주민 지도자인 라파 누에바(Raphael de Lincoyan)의 연합군에 의해 포로로 잡힌 뒤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디비아의 사후, 그의 후계자들이 칠레의 식민 통치를 이어갔으며, 그는 스페인 식민지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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