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펑양현 (추저우시)

펑양현(鳳陽縣, Fèngyáng Xiàn)은 중화인민공화국 안후이성(安徽省) 추저우시(滁州市)에 속한 현급 행정구역이다. 중국어 간체 표기는 凤阳县, 병음은 Fèngyáng Xiàn이며, 한국 한자음으로는 '봉양현'이라고도 표기된다. 넓이는 약 1,950km²이고, 인구는 2007년 기준 약 74만 명이었다. 다만 최근 통계에서는 상주 인구가 약 63.9만 명(2024년 말 기준)으로 보고되어 시기에 따라 인구 수치에 차이가 있다.

지리적으로 펑양현은 안후이성 동북부, 화이허(淮河) 중류의 남쪽 기슭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밍광시(明光市), 남쪽으로 딩위안현(定远县), 서쪽과 북서쪽으로 화이난시(淮南市)와 벙부시(蚌埠市)와 접하고, 북쪽으로는 화이허를 사이에 두고 우허현(五河县)과 마주한다. 지형은 북쪽이 낮고 남쪽이 높으며, 북부는 화이허 연안의 충적평야, 중부는 구릉, 남부는 산악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평균 해발고도는 약 15~17m이며, 최고봉은 랑워산(狼窝山)으로 해발 340.3m에 이른다.

기후는 온대 계절풍 기후로, 연평균 기온은 약 14.9℃, 연평균 강수량은 약 904mm이다.

역사적으로 펑양현은 명나라 태조 홍무제 주원장(朱元璋)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명대에는 봉양부(鳳陽府)가 설치되어 중시되었다. 또한 펑양현은 펑양화구(鳳陽花鼓)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의 가정농업개혁인 '대포간(大包干) 책임제'의 시발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행정 구역으로는 현재 2개 가도, 14개 진, 1개 향을 관할하며, 그중 샤오강촌진(小岗村镇)이 대포간 책임제의 발원지로 유명하다.

펑양현은 안후이성의 다른 행정구역과 이름이 유사한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닝샤 후이족 자치구 구위안시(固原市)에는 한자가 다른 '펑양현(彭阳县, Péngyáng Xiàn)'이 별도로 존재하는데, 이 둘은 서로 다른 행정구역이다. 따라서 본 항목이 설명하는 '펑양현(추저우시)'는 안후이성 소속의 현을 가리킨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