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자브주는 파키스탄의 동북부에 위치한 연방주 중 하나로, 인도-강 유역(Indo‑Gangetic Plain)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주의 공식 명칭은 Punjab이며, 한국어 표기는 ‘펀자브주’이다. 수도는 라호르(Lahore)이며, 라호르는 주뿐 아니라 파키스탄 전체에서도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지리
- 면적: 약 205 344 km²(2021년 기준)로 파키스탄 전체 면적의 약 23 %를 차지한다.
- 경계: 동쪽은 인도와 국경을 맞닿고 있으며, 남쪽·서쪽은 신드 주(Sindh)와 발루치스탄 주(Balochistan), 북서쪽은 카이버 파키스탄(Khyber Pakhtunkhwa), 북동쪽은 아자드 카슈미르(Azad Kashmir)와 접한다.
- 주요 하천: 인더스 강 유역의 다섯 주요 지류인 제룸(Jhelum), 체나브(Chenab), 라비(Ravi), 수트레지(Sutlej) 그리고 인더스 강 자체가 주를 관통한다. 이들 강은 농업용 관개와 수자원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행정
- 주도: 라호르(Lahore)
- 주요 도시: 라호르, 파샤바드(Peshawar)와는 구분되는 파샤바드(Pattoki), 무자파라(Muzaffargarh), 쿠르디(Kharian) 등
- 행정구역: 36개의 디스트리크(district)로 구성되어 있다.
- 정부: 주지사(governor)는 연방 정부가 임명하고, 주의 입법기관인 펀자브주 의회(Punjab Provincial Assembly)가 입법권을 가진다. 수상(chief minister)은 주 의회 다수당의 대표가 맡는다.
인구 및 문화
- 인구: 2023년 추정 인구는 약 1억 1천만 명으로 파키스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주이다.
- 언어: 공식 언어는 우르두어와 영어이며, 지역 언어로는 펀자브어(Punjabi)가 가장 널리 사용된다.
- 종교: 인구의 95 % 이상이 이슬람(주로 수니파) 신자를 이루며, 소수의 기독교인·힌두교인도 거주한다.
- 문화: 펀자브는 파키스탄 문화의 중심지로, 전통 음악인 ‘바르라(bhangra)’와 ‘기타라(guitar)’, 풍부한 음식 문화(예: 바타르 차우크, 라시) 등이 유명하다. 라호르에는 박물관·대학·극장 등 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다.
경제
- 농업: 비옥한 토양과 관개 시스템 덕분에 밀, 쌀, 사탕수수, 옥수수, 면화 등의 주요 작물이 재배된다. 특히 면화는 파키스탄 수출품 중 하나이다.
- 산업: 라호르와 펀자브 전역에는 섬유, 자동차 부품, 식품 가공, 화학, 제약 등 다양한 공업단지가 형성되어 있다. 라호르 메트로폴리탄 지역은 파키스탄 최대의 산업 허브 중 하나이다.
- 서비스: 교육·보건·금융 서비스가 발달했으며, 라호르와 카라치에 이어 두 번째 경제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역사
- 식민지 시대: 19세기 말 영국 동인도 회사의 통치 하에 ‘펀자브 프린시펄리(Punjab Province)’로 조직되었다.
- 분할(1947년): 인도·파키스탄 분할 시, 현재의 펀자브 주는 파키스탄 측에 속하게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대규모 인구 이동과 폭력이 발생했다.
- 현대: 독립 이후 파키스탄 연방의 주요 주로 자리매김했으며, 정치·경제·문화 전반에 걸쳐 국가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보건
- 교육: 라호르에 위치한 펀자브 대학교(Punjab University)는 파키스탄에서 가장 오래된 고등교육기관 중 하나이다. 주 전체의 문해율은 2022년 기준 약 68 % 수준이다.
- 보건: 주 정부는 공공보건망을 확대하고 있으며, 라호르 시에 대형 병원·의료 연구소가 집중돼 있다.
교통
- 도로·철도: 국가 고속도로(National Highway)와 철도망이 주를 관통해 인도와 파키스탄 내 다른 주요 도시와 연결된다. 라호르 국제공항은 국내·국제 항공 노선의 허브 역할을 한다.
참고: 본 내용은 2023년까지 공개된 공식 통계·정부 발표·학술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최신 변화가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