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보블 시리즈(Puzzle Bobble Series)는 일본의 게임 제작사 타이토(Taito)에서 개발한 타일 맞추기 방식의 퍼즐 게임 시리즈이다. 1986년 출시된 아케이드 게임 ‘버블보블(Bubble Bobble)’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활용한 스핀오프 작품으로 시작되었으며, 북미 및 유럽 지역에서는 ‘버스트 어 무브(Bust-a-Move)’라는 명칭으로 알려져 있다.
1994년 아케이드용으로 첫 번째 작품이 출시된 이후 다양한 후속작과 이식작이 제작되었다. 게임의 기본 방식은 화면 하단에 위치한 발사 장치를 조작하여 상단에 배치된 버블을 향해 같은 색상의 버블을 쏘아 올리는 형태이다. 발사된 버블을 포함하여 동일한 색상의 버블이 3개 이상 연결되면 해당 버블들이 터지면서 제거된다. 상단에 고정된 버블들이 하단의 특정 한계선까지 내려오면 게임이 종료되는 규칙을 가지고 있다.
주요 캐릭터로는 ‘버블보블’의 주인공인 공룡 형태의 캐릭터 ‘버블룬’과 ‘보블룬’이 등장한다. 초기작의 성공 이후 대전 시스템, 특수 아이템, 다채로운 기믹이 추가된 후속 시리즈가 지속적으로 출시되었으며 아케이드, 가정용 콘솔, 휴대용 게임기,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되었다.
시리즈의 주요 작품으로는 아케이드 기반의 ‘퍼즐보블 2’, ‘퍼즐보블 3’, ‘퍼즐보블 4’ 등이 있으며, 2020년대에도 ‘퍼즐보블 에브리버블!’과 같은 최신작이 발매되며 시리즈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단순한 조작법과 직관적인 규칙을 바탕으로 퍼즐 게임 장르의 대중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