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 타우 (Percy Mzi Tau, 1994년 5월 13일 ~ )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적의 축구 선수이다. 주로 공격수로 활약하며, 윙어 또는 세컨드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현재 이집트 프리미어리그의 알아흘리 SC 소속이며, 남아프리카 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생애 및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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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경력
- 맘멜로디 선다운즈 (Mamelodi Sundowns FC): 타우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명문 클럽인 맘멜로디 선다운즈의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2013년 프로 데뷔했다. 그는 2015-16 시즌과 2017-18 시즌 남아프리카 프리미어 사커 리그(PSL) 우승에 기여했으며, 특히 2017-18 시즌에는 PSL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아프리카 축구 연맹(CAF)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팀의 2016년 대회 우승에 일조했다.
-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 FC (Brighton & Hove Albion FC): 2018년, 타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그러나 워크퍼밋 문제로 인해 즉시 브라이튼에서 뛸 수 없었고, 여러 벨기에 클럽으로 임대 생활을 시작했다.
- 로열 유니언 생질루아즈 (Royale Union Saint-Gilloise): 2018-19 시즌 벨기에 챌린저 프로 리그(2부 리그)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팀의 승격에 기여했다.
- 클럽 브뤼헤 KV (Club Brugge KV): 2019-20 시즌 벨기에 프로 리그의 클럽 브뤼헤로 임대되어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활약하며 유럽 최고 수준의 경험을 쌓았다.
- RSC 안더레흐트 (RSC Anderlecht): 2020-21 시즌에는 또 다른 벨기에 명문 안더레흐트로 임대되었다.
- 브라이튼 복귀 및 알아흘리 이적: 2021년 초 워크퍼밋 문제가 해결되어 브라이튼으로 복귀했지만, 제한적인 출전 기회를 얻었다. 2021년 여름, 그는 과거 맘멜로디 선다운즈에서 자신을 지도했던 피츠코 모시마네 감독의 부름을 받고 이집트의 거함 알아흘리 SC로 이적하며 아프리카로 복귀했다. 알아흘리에서 그는 CAF 챔피언스리그 우승(2022-23) 등 주요 대회에서 활약하며 팀의 성공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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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경력
- 퍼시 타우는 2015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바파나 바파나)에 데뷔했다. 그는 빠른 스피드, 뛰어난 드리블 능력, 그리고 결정적인 득점력으로 국가대표팀의 주요 공격 옵션으로 자리매김했다.
-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과 FIFA 월드컵 지역 예선 등 주요 국제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며 남아공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
퍼시 타우는 민첩하고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가 강점인 공격수이다. 수비 라인 뒤 공간을 파고드는 능력과 상대 수비를 흔드는 유려한 볼 컨트롤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직접 득점을 노리거나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패스 능력도 겸비하여 다재다능한 공격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강한 피지컬과 균형감을 바탕으로 압박 속에서도 볼을 지켜내는 능력이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