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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패러카누

패럴림픽 패러카누는 하계 패럴림픽 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장애인 카누 경기를 지칭한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주관 하에 국제카누연맹(ICF)이 경기 운영과 관장을 담당한다.

종목 개요 패러카누는 신체 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카약(Kayak) 또는 바바(Va'a) 선수를 사용하여 평수(Flatwater) 200m 직선 코스를 경주하는 스포츠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패럴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되었으며, 2020년 도쿄 대회부터는 카약(KL1, KL2, KL3)과 바바(VL1, VL2, VL3) 두 가지 선종으로 세부 종목이 확대되었다.

장애 등급 분류 (Classification) 공정한 경쟁을 위해 선수의 기능적 능력에 따라 다음과 같이 등급이 나뉜다. 숫자가 낮을수록 장애 정도가 심함을 의미한다.

  • 카약 (Kayak - KL): 양날 노를 사용하며, 앉은 자세에서 상체와 다리 기능을 활용해 추진한다.
    • KL1: 몸통(체간) 기능이 없고 팔과 어깨만 사용하는 선수
    • KL2: 몸통과 다리 기능이 제한적이며 주로 팔과 상체로 노를 젓는 선수
    • KL3: 몸통과 다리 기능이 부분적으로 남아 있어 하체 힘을 활용할 수 있는 선수
  • 바바 (Va'a - VL): 외발 노를 사용하며, 아우트리거(부양)가 달린 전통적인 폴리네시안 카누 형태다.
    • VL1: 몸통 기능이 거의 없고 팔 기능 위주인 선수
    • VL2: 몸통 기능이 제한적인 선수
    • VL3: 몸통과 다리 기능이 비교적 양호한 선수

경기 방식

  • 개인전으로 치러지며, 200m 직선 코스에서 8~9개 레인으로 나누어 출발한다.
  • 예선, 준결선,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선 순위에 따라 메달이 수여된다.

주요 장비 규정 선수의 장애 유형과 등급에 맞춰 좌석(시트), 발판, 노 그립 등 보조 장비의 개조가 허용된다. 단, 추진력을 인위적으로 증가시키는 기계적 장치는 금지되며, 모든 장비는 국제카누연맹(ICF)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대한민국의 패러카누 대한장애인카누연맹(KPCF) 산하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을 운영하며, 아시안 패러게임 및 세계선수권대회, 패럴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국제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2016 리우 패럴림픽부터 꾸준히 출전 선수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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