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레익 들러니(Pádraic Delaney, 1977년 11월 6일 ~ )는 아일랜드의 배우이다. 본명은 포리그 딜레이니(Pádraic Delaney)이며, 한국어권에서는 '패드레익 들러니'로 음차 표기된다.
아일랜드 웩스퍼드 카운티(County Wexford)에서 태어났으며, 더블린 트리니티 칼리지(Trinity College Dublin)에서 연극 및 공연예술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연극 무대에서 경력을 시작한 후 2003년 단편 영화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하였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켄 로치(Ken Loach) 감독의 영화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The Wind That Shakes the Barley, 2006)에서 연기한 테디 오도노반(Teddy O'Donovan) 역이 꼽힌다. 이 작품은 2006년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Palme d'Or)을 수상하였으며, 패드레익 들러니는 이 역할로 아일랜드 영화·텔레비전 아카데미(IFTA)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2007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아이리슈 슈팅 스타(Irish Shooting Star)'로 선정되었다.
주요 필모그래피로는 텔레비전 시리즈 《튜더스》(The Tudors, 2008)에서 조지 볼린(George Boleyn) 역, 영화 《블랙손》(Blackthorn, 2011), 《무한대를 본 남자》(The Man Who Knew Infinity, 2015), 텔레비전 시리즈 《나이트폴》(Knightfall, 2017~2019)에서 가웨인 형제(Brother Gawain) 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