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수학대전(數學大戰)은 수학을 주제로 한 대한민국의 학습만화이다. 글과 그림을 모두 그림나무(Grimnamu)가 담당하였으며, 민서각어린이에서 출간되다가 민서각어린이를 인수한 RHK 주니어(알에이치코리아)에서 출간되었다. 1권부터 20권까지의 1부와 21권부터 22권까지의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2004년부터 출간을 시작하여 2009년에 20권으로 완간되었으며, 2012년 말부터 2015년 1월까지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2부는 2010년 12월에 21권, 2011년 2월에 22권이 출간되었으나 이후 출판이 중단되어 절판되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약 4500년 전 아틀란티스 대륙에서 일궈진 문명이 천재지변으로 지구에서 분리되었다. 피타고라스는 "자연이 수(數)로 구성되었다"는 수의 법칙을 깨닫고 아틀란티스가 자신의 생각대로 변화함을 알게 된다. 그러나 피타고라스가 이해하지 못한 무리수(알로곤), 무한, 음수 등의 개념을 무리하게 생각하다가 그들을 몬스터로 창조하게 된다. 약 1000년 전, 무한의 마왕 리바이어던을 중심으로 아틀란티스가 멸망할 위기에 처하자, 피타고라스는 중간계(현실 세계)에서 X의 기사라는 영웅을 데려와 전세를 역전시킨다. 극중 현재 시점에서, 새로운 X의 기사 지수가 중간계에서 불려와 동료들과 함께 몬스터의 본질을 이해하고 무한의 마왕을 물리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작품의 주요 설정으로는 '포스'(모든 피조물이 가진 능력의 수치), 'X의 검'(X의 기사가 사용하는 무기로 4가지 영(影)으로 변함), '빛의 전사들'(덧셈의 궁수, 뺄셈의 도적, 곱셈의 마법사, 나눗셈의 신관, 제곱의 전사, 도형술사 등 수학적 연산 개념을 의인화한 캐릭터들)이 있다. 각 권은 덧셈, 뺄셈, 분수, 마방진, 무한급수, 방정식, 기하학, 원주율, 함수, 피타고라스 정리, 논리, 집합, 무한 등 초등 수학 과정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수학을 싫어하는 평범한 초등학생이 수학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 속에 수의 개념, 숫자의 탄생, 수학의 역사 등 수학의 기초를 녹여낸 학습만화로서, 2004년 첫 선을 보인 당시 수학을 주제로 한 학습만화가 거의 없었던 상황에서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