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흐타코르 FK
파흐타코르 FK(우즈베크어: Paxtakor Toshkent Futbol Klubi, 영어: Pakhtakor Tashkent FK)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를 연고로 하는 프로 축구 클럽이다.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명성이 높고 성공적인 성적을 거둔 클럽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역사 1956년에 창단되었다. 구 소련 시절, 우즈베키스탄 구단 중 유일하게 소련 최상위 리그인 '소비에트 톱 리그'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1979년 8월 11일, 리그 경기를 위해 이동하던 중 소속 선수단 전원이 비행기 충돌 사고(드니프로제르진스크 항공기 충돌 사고)로 사망하는 비극을 겪었다. 이후 소련 내 타 구단들의 선수 지원을 통해 팀을 재건하였으며, 우즈베키스탄이 독립한 이후에는 자국 리그인 '우즈베키스탄 슈퍼리그'에서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하며 강호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명칭의 어원 '파흐타코르(Paxtakor)'는 우즈베크어로 '목화 재배자'를 의미한다. 이는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경제 작물인 목화 산업의 상징성을 반영한 명칭이다.
홈 경기장 타슈켄트에 위치한 파흐타코르 중앙경기장(Pakhtakor Central Stadium)을 홈 구장으로 사용한다. 이 경기장은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팀의 주요 경기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주요 성적 및 위상 우즈베키스탄 슈퍼리그와 우즈베키스탄 컵 대회에서 다수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또한, 아시아 축구 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꾸준히 진출하여 중앙아시아 축구를 대표하는 클럽으로 평가받는다. 2002-03 시즌과 2004 시즌에는 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