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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 (드라마)

《파파》는 1996년 1월 3일부터 1996년 2월 29일까지 KBS 2TV에서 방영된 수목 미니시리즈로, 총 18부작으로 구성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연출은 전기상 PD가 맡았고, 극본은 김영찬, 오수연이 집필했다. 주요 출연진으로 배용준, 이영애, 정찬, 박중현, 이제니, 차태현, 윤손하, 송윤아 등이 있다.

이 드라마는 사소한 오해로 이혼하게 된 젊은 부부가 여러 사건을 겪으며 미묘한 감정 대립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배용준은 소설가이자 대학교수인 최현준 역을, 이영애는 영화사 기획실장 한세영 역을 맡아 부부로 출연했다.

본 드라마는 당초 인공지능 공학자와 기자가 현실과 컴퓨터를 오가는 SF 드라마 〈RPG〉로 기획되어 1996년 7월 방영을 목표로 했으나, KBS 드라마본부 측에서 '비현실적이다'라는 이유로 불발되면서 기획안이 파기되었다. 이후 같은 배역으로 내용을 전면 수정하여 《파파》로 방영되었다.

방송 시간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55분부터 10시 50분까지였으며, 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로는 《또 하나의 시작》의 후속작이자 《프로젝트》의 전작에 해당한다. 드라마 OST 중에서는 주제가인 뱅크 정시로의 〈이젠 널 인정하려해〉와 Samy Goz의 칸초네 〈come vorrei〉가 많은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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