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金龍顯, Kim Yong-hyun, 1959년 6월 25일 ~ )은 대한민국의 군인 출신 정치인이다. 육군 중장(3성 장군)으로 예편한 후, 제19대 대통령경호처장(2022~2024)과 제50대 국방부 장관(2024)을 역임하였다.
생애 및 경력
경상남도 마산시 출생으로, 서울 충암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육군사관학교 제38기로 입학하여 1982년 3월 졸업하였다. 1982년 8월 육군 소위로 임관한 이후 수도방위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17년 중장으로 예편하였다.
윤석열 대통령과는 충암고등학교 선후배 관계로,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초대 대통령경호처장에 임명되었다. 2024년 9월 6일에는 국방부 장관으로 취임하였다.
2024년 비상계엄 관련
2024년 12월 3일, 김용현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선포를 건의하고 계엄사령관을 추천하는 등 계엄 실행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가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후, 12월 5일 국방부 장관직에서 사임하였다. 12월 8일 체포되었으며, 구속영장 심사를 대기하던 12월 10일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자살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쳤다. 12월 27일 내란중요임무종사죄 등으로 구속 기소되었다.
재판 및 형량
2026년 2월 19일, 내란 중요임무 참여 및 계획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이와 별도로 정보사 명단 누설 혐의로 징역 3년,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 관련 외환죄로 징역 30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김용현은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