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진(破陣)은 한자어 '깨뜨릴 파(破)'와 '진영 진(陣)'이 결합된 말로, '적의 진영을 깨뜨림' 또는 '진이 깨짐'을 뜻하는 명사이다. 군사 용어로 전투에서 적의 진형이나 방어진을 붕괴시키는 행위나 그 결과를 가리킨다.
파진(罷陣)은 '물릴 파(罷)'와 '진영 진(陣)'의 결합으로, '진을 거두어들임' 즉, 군대를 철수시키거나 진영을 해산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 외에 파진무(破陣舞)의 준말로 쓰이는 경우가 있다. 파진무는 고려·조선 시대 궁중 정재(呈才) 중 하나로, 전쟁에서 승리하고 개선하는 장수의 위엄과 기쁨을 표현한 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