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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닙

파스닙(parsnip, 학명: Pastinaca sativa)은 미나리과(Apiaceae)에 속하는 두해살이풀이다. 뿌리채소로 재배되며, 식용 가능한 뿌리는 당근과 모양이 비슷하지만 색이 희고 크며 독특한 단맛과 향을 지닌다.

분류

  • 계: 식물계 (Plantae)
  • 문: 속씨식물문 (Angiosperms)
  • 강: 진정쌍떡잎식물강 (Eudicots)
  • 목: 미나리목 (Apiales)
  • 과: 미나리과 (Apiaceae)
  • 속: 파스닙속 (Pastinaca)
  • 종: 파스닙 (P. sativa)

형태 및 특징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30~120cm 정도 자란다. 잎은 깃꼴겹잎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황백색의 작은 꽃이 복산형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식용 부위인 뿌리는 원추형으로 길게 자라며, 표면은 황백색 또는 크림색을 띤다. 월동 후 봄에 꽃대를 올리므로 보통 첫해 가을이나 이듬해 봄에 수확한다.

원산지 및 분포 유라시아 대륙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고대 로마 시대부터 식용으로 재배되었다. 현재는 온대 기후 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재배된다.

용도 뿌리는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익히면 전분이 당화되어 단맛이 강해지므로 주로 구이, 찜, 수프, 스튜, 퓌레 등의 조리용으로 활용된다. 비타민 C, 칼륨, 식이섬유, 엽산 등이 풍부하다. 과거 유럽에서는 감자가 보급되기 전 주요 탄수화물 공급원 중 하나였다.

재배 배수가 잘 되고 깊게 갈아진 사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종자로 번식하며, 봄에 파종하여 가을부터 수확한다.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며, 서리를 맞으면 당도가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

유사 식물 당근(Daucus carota)과 외형이 유사하나, 당근은 뿌리 색이 주황색인 경우가 많고 잎의 형태와 향에서 차이가 있다. 독성 식물인 물헴록(Cicuta virosa) 등과 꽃이나 잎이 비슷할 수 있으므로 야생 채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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