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18구(프랑스어: 18e arrondissement de Paris)는 프랑스 파리를 구성하는 20개의 행정구(아롱디스망) 중 하나이다. 파리 시청 북쪽에 위치하며, 센 강 우안(Rive Droite)에 속한다.
행정 구역 및 인구 1860년 파리 확장 때 편입된 몽마르트르(Montmartre), 라 샤펠(La Chapelle), 클리시(Clichy) 등의 옛 코뮌 지역을 기반으로 형성되었다. 4개의 행정동(Quartier)으로 나뉘는데, 생클로(Saint-Clotilde), 라 샤펠(La Chapelle), 그랑트 카리에르(Grandes-Carrières), 클리시(Clignancourt)이다. 면적은 약 6.005km²이며, 2020년 기준 인구는 약 184,586명이다.
주요 특징 및 명소 예술가들의 마을로 유명한 몽마르트르 언덕이 이 구에 속해 있다. 언덕 정상에는 사크레쾨르 대성당(Basilique du Sacré-Cœur)이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의 테르트르 광장(Place du Tertre)은 화가들과 초상화 거리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물랭 루즈(Moulin Rouge)와 같은 유명 카바레가 있는 피갈(Pigalle) 지구와 생투앙 벼룩시장(Marché aux Puces de Saint-Ouen) 입구 인근인 클리시 문(Porte de Clignancourt) 지역도 18구에 포함된다.
교통 파리 메트로 2호선, 4호선, 12호선, 13호선이 구를 관통하며, 북역(Gare du Nord)과 동역(Gare de l'Est) 등 주요 간선 철도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 요지 역할을 한다.
사회적 특성 역사적으로 노동자 계층과 이민자 공동체가 밀집해 있던 지역으로, 현재도 파리 내에서 비교적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적 성격을 띠고 있다. 다만 최근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으로 인해 주거 비용 상승과 기존 주민 이주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