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테노파이오스 (Parthenopaeus)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아르고스의 공주이자 칼리돈의 멧돼지 사냥에 참여했던 여전사 아탈란테와 멜레아그로스 또는 멜라니온의 아들이다. 다른 전승에서는 테세우스와 안티오페의 아들이라고도 한다.
파르테노파이오스는 용맹한 전사로, 아르고스의 일곱 영웅 중 한 명으로 테베를 공격하는 원정에 참여했다. 그는 테베의 북쪽 문을 공격했으나, 페리클리메노스에게 살해당했다고 전해진다. 다른 전승에서는 테베의 영웅 암피아라오스에 의해 죽었다고도 한다.
파르테노파이오스의 죽음은 그의 어머니 아탈란테에게 큰 슬픔을 안겨주었으며, 그의 이야기는 그리스 비극에서 자주 다루어졌다. 그의 이름은 "처녀의 아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어머니 아탈란테의 처녀성을 강조하는 신화적 요소로 해석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