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규리슈테(불가리아어: Панагюрище)는 불가리아 중서부 파자르지크주에 위치한 도시이다. 소피아에서 동쪽으로 약 90km 떨어진 스레드나고라산맥 남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역사적 의의: 1876년 오스만 제국 통치에 맞선 4월 봉기(April Uprising)의 중심지 중 하나로, 불가리아 독립 운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 파나규리슈테 황금 보물: 1949년 인근에서 발견된 트라키아 시대의 금세공품 유물군(총 9점, 무게 약 6.1kg)은 세계적인 고고학적 발견으로 평가받으며, 현재 불가리아 국립역사박물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 경제 및 산업: 과거 구리 채굴 및 제련 산업이 발달하였으나, 현재는 기계 공학, 식품 가공, 섬유 산업 등이 주를 이룬다.
- 교육 및 문화: 19세기 불가리아 민족 부흥기 건축 양식이 남아 있는 구시가지와 역사 박물관, 극장 등 문화 시설이 있다.
2021년 기준 인구는 약 1만 5천 명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