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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패런

티모시 제임스 패런(Timothy James Farron, 1970년 5월 27일 ~ )은 영국의 정치인이다. 2015년 7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자유민주당 대표를 역임했으며,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웨스트모어랜드 론즈데일(Westmorland and Lonsdale) 선거구의 하원의원을 지냈다.

어린 시절과 학업

패런은 잉글랜드 랭커셔주 프레스턴에서 태어났다. 레일랜드에 있는 로스토크 홀 고등학교와 런쇼 대학교를 거쳐 뉴캐슬 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사 과정을 수료했다. 16세 때 자유당(후일 자유민주당의 전신)에 입당했으며, 1991년에는 뉴캐슬 대학교 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1990년에는 전국학생연합(NUS)의 전국상임위원으로 활동했다.

정치 경력

패런은 1992년 총선에서 노스웨스트더럼 지역구에 자유민주당 후보로 처음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1993년부터 2000년까지 랭커셔 주의회 의원을 지냈다. 1997년과 2001년 총선에서도 각각 낙선했으나, 2005년 총선에서 웨스트모어랜드 론즈데일 지역구에 출마해 근소한 차이(267표)로 당선되며 처음으로 국회의원이 되었다.

원내에 진출한 이후 자유민주당의 내무부 대변인, 환경식품농림부 대변인 등을 역임했으며,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자유민주당 의장(Party President)을 맡았다.

자유민주당 대표

2015년 총선에서 자유민주당이 참패하고 닉 클레그 대표가 사퇴하자, 패런은 대표 경선에 출마해 56.5%의 득표율로 노먼 램을 누르고 당선되었다. 당대표로서 그는 유럽연합 잔류를 지지했으며,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에는 재투표(Brexit 재협상 및 국민투표)를 주장했다.

2017년 총선에서 자유민주당은 의석수를 8석에서 12석으로 소폭 늘렸으나, 패런은 2017년 6월 당대표직에서 사임을 발표했다. 사임 과정에서 자신의 기독교 신앙과 진보적 정당의 가치 사이에서 갈등을 겪었다는 점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이후 활동

대표직 사임 이후에도 패런은 2019년 총선까지 하원의원으로 재직했다. 2019년 총선에서 웨스트모어랜드 론즈데일 지역구에서 다시 당선되었으나, 이후 의원직을 사퇴하고 정치 외적인 활동으로 전환했다.

패런은 독실한 기독교인(복음주의 개신교)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신앙이 정치적 입장(특히 성소수자 권리 문제 등)과 때때로 충돌하는 지점이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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