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영(Tiffany Young)은 대한민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 배우, 뮤지컬 배우이다. 본명은 스테파니 영 황(Stephanie Young Hwang)이며, 한국 이름은 황미영이다.
출생 및 초기 생애
1989년 8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계 미국인 2세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티파니'라는 이름을, 아버지는 '스테파니'라는 이름을 원했으며, 최종적으로 아버지가 원한 스테파니라는 이름으로 출생신고가 이루어졌다. 캘리포니아주 다이아몬드 바 지역에서 성장했으며, 다이아몬드 바 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켄트외국인학교를 졸업했다. 티파니가 12세 때 어머니가 사망했다.
소녀시대 데뷔와 SM 엔터테인먼트 시절
2004년 10월, 오빠의 권유로 참가한 로스앤젤레스 오디션 행사에서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눈에 띄어 연습생으로 발탁되었으며, 이후 약 4년간의 연습 기간을 거쳐 2007년 8월 걸그룹 소녀시대의 리드보컬로 데뷔했다. 예명 '티파니'는 태어날 당시 어머니가 지어주고자 했던 이름을 따른 것이다. 이후 소녀시대 유닛 그룹 소녀시대-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의 멤버로도 활동했다.
소녀시대 활동 기간 동안 텔레비전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자로도 활동했으며, 2009년부터 MBC 《쇼! 음악중심》의 공동 진행을 맡기도 했다. 2011년 뮤지컬 《페임》에서 카르멘 디아즈 역을 맡아 뮤지컬 무대에 데뷔했다. 2016년 5월 첫 솔로 미니앨범 《I Just Wanna Dance》를 발매하며 소녀시대 멤버 중 두 번째로 솔로 데뷔를 이루었다.
2017년 10월 SM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 후 회사를 떠나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돌아가 연기 공부와 음악 작업을 병행하였다.
미국 솔로 활동
2018년 미들 네임 'Young'을 더한 티파니 영(Tiffany Young)이라는 활동명으로 미국 음악 시장에 솔로 데뷔하였다. 첫 미국 싱글 〈Over My Skin〉(2018), 두 번째 싱글 〈Teach You〉(2018)를 발매했으며, 2019년에는 첫 미국 EP 《Lips on Lips》를 발매하고 북미 쇼케이스 투어를 진행했다. 2019년 iHeartRadio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솔로 브레이크아웃(Best Solo Breakout) 부문을 수상했다.
이후에도 〈Magnetic Moon〉(2019) 등의 싱글을 발매하고 북미 투어를 진행했으며, 2026년에는 정규 앨범 《Edge of Calm》을 발매했다.
배우 활동
2021년 대한민국 뮤지컬 《시카고》 오디션에서 록시 하트 역에 캐스팅되어 공연했으며, 2021년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뮤지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2년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레이첼 역으로 연기 데뷔했고, 2024년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삼식이 삼촌》에서 레이첼 정 역을 연기했다. 2024년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해당 작품으로 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개인 생활
2025년 12월 배우 변요한과의 교제 사실이 공개되었으며, 2026년 2월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보도되었다.
사회 활동
티파니 영은 LGBT 커뮤니티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해 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2018년 프라이드 기념월에 이와 관련한 메시지를 발표했으며, 이후에도 관련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주요 음반
한국 솔로 활동으로는 미니앨범 《I Just Wanna Dance》(2016), 미국 솔로 활동으로는 EP 《Lips on Lips》(2019)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Over My Skin〉, 〈Teach You〉, 〈Peppermint〉, 〈Born Again〉, 〈Magnetic Moon〉 등의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다.
수상 경력
2011년 MBC 방송연예대상 MC 부문 특별상, 2018년 BreakTudo 어워드 K-pop 여성 아티스트 부문, 2019년 iHeartRadio 뮤직 어워드 베스트 솔로 브레이크아웃 부문, 2021년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뮤지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