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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야스 공군기지

티야스 공군기지(Tiyas Military Airbase)는 시리아 홈스주(Homs Governorate)에 위치한 시리아 공군의 공군기지로, T-4 공군기지로도 알려져 있다. 시리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군기지로 평가된다.

위치 및 규모

티야스 공군기지는 시리아 중부 홈스주에 있으며, 티야스(Tiyas) 마을 북쪽, 고대 도시 팔미라(Palmyra) 서쪽에 위치한다. 활주로 1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활주로 길이는 약 3,200미터, 콘크리트 포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좌표는 북위 34°31′, 동경 37°37′ 부근이다.

역사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소련은 해군 항공기의 정기적 배치를 위해 티야스 공군기지 사용 권한을 부여받았다. 이 기지는 시리아 내전 기간 동안 시리아 아랍 공군과 이란 쿠드스 부대(Quds Force)가 ISIL 및 반군 세력에 대한 군사 작전에 사용하기도 하였다.

2016년 12월, ISIL은 팔미라 인근의 정부군 세력을 장악한 직후 이 기지를 공격했으며, ISIL은 공격 과정에서 시리아 군용기 4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2018년 2월 10일, 이스라엘 공군이 이 기지를 공격하여 주 관제탑을 파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 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이 공격으로 주 관제탑이 파괴되었다.

2018년 4월 9일 새벽, 이스라엘 공군 F-15I 2대가 이 기지에 공대지 미사일 8발을 발사했다. 이 공격은 미국에 사전 통보되었으나 러시아에는 통보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발사된 미사일 8발 가운데 5발은 시리아 방공망에 의해 격추된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이란 혁명수비대와 연관된 파르스 통신은 이 공격으로 이란군 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공격은 기지 내 드론 보관 격납고와 이란에서 공급된 토르(Tor) 대공 미사일 체계가 완전히 작동하기 전에 파괴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2021년 여름, 티야스 공군기지는 이란이 지원하는 시아파 민병대가 시리아 북부 주둔 미군 기지에 대한 드론 공격을 수행하는 데 사용되기도 했다. 2021년 10월 8일, 이스라엘 전투기가 다시 이 기지를 미사일로 공격했으며, 시리아 언론에 따르면 이 공격으로 시리아 군인 6명이 부상했다.

2024년 12월 초, 이 기지는 시리아 자유군(Syrian Free Army) 구성원들에 의해 장악되었다. 이후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 붕괴와 과도정부 수립 과정에서 튀르키예가 시리아 중부 팔미라 인근의 티야스 공군기지에 군사기지를 건설하기로 시리아 과도정부와 합의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튀르키예 측은 이 기지에 히사르(Hisar) 또는 시퍼(SIPER) 대공 방어 체계를 배치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이 기지 일대는 이스라엘 공군의 공습을 받기도 했다.

주둔 부대 및 항공기

티야스 공군기지에는 다음의 비행대대가 주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제1 비행대대: MiG-25PD/PU/RB
  • 제5 비행대대: MiG-25PD/PU/RB
  • 제819 비행대대: Su-24MK
  • 제827 비행대대: Su-22M-4

시사점

티야스 공군기지는 시리아 중부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로, 시리아 내전 및 중동 지역 정세에서 군사적·지정학적 중요성을 지닌 시설이다. 특히 이란, 러시아, 이스라엘, 튀르키예 등 여러 국가의 이해관계가 얽힌 지역으로, 향후 시리아 내 군사력 배치와 관련한 국제적 긴장의 축이 될 가능성이 있는 장소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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