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는 대한민국 육군특수전사령부(陸軍特殊戰司令部)의 약칭이다. 정식 명칭은 육군특수전사령부이며, 영문 명칭은 Republic of Korea Army Special Warfare Command(ROK-SWC) 또는 Republic of Korea Army Special Forces(ROK-SF)이다.
개요
특전사는 대한민국 육군의 특수부대를 총괄하는 작전사령부로, 경기도 이천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사령관은 중장(3성 장군)이 보직되며, 군단급 부대에 해당한다. 상징으로 검은색 베레모를 착용하며, 부대 표어는 "안 되면 되게 하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역사
특전사의 기원은 1958년 4월 1일 창설된 제1전투단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초대 지휘관은 백문오 대령이었다. 같은 해 일본 오키나와에서 미 육군 그린베레의 제1특전단 교육대에서 공수교육과 특수전 교육을 받았으며, 1958년 10월 제1공수특전단으로 개칭되었다. 1969년 8월 18일, 기존의 제1공수특전단과 동해안경비사령부 예하의 제1, 제2유격여단이 통합되어 특수전사령부가 창설되었으며, 이때 '특전사'라는 약칭도 함께 생겼다.
임무
유사시 육지·공중·해상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적진에 침투하여 게릴라전, 교란작전, 정찰, 정보수집, 직접타격, 요인암살 및 납치, 인질구출, 주요시설 파괴, 항폭유도, 민사심리전, 비정규전 등 각종 특수작전을 수행한다. 또한 국가급 대테러 임무와 재난 구조, 해외 평화유지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편성
특전사는 현재 6개의 공수특전여단과 1개의 국제평화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여단은 준장이 지휘하며, 예하 부대는 다음과 같다:
- 제1공수특전여단 "독수리" (1958년 창설)
- 제3공수특전여단 "비호" (1969년 창설)
- 제7공수특전여단 "천마" (1974년 창설)
- 제9공수특전여단 "귀성" (1974년 창설)
- 제11공수특전여단 "황금박쥐" (1977년 창설)
- 제13특수임무여단 "흑표" (1977년 창설)
- 국제평화지원단 (2010년 창설, 구 제5공수특전여단 "흑룡")
이 외에도 특수작전항공단, 제707특수임무단(백호부대) 등 직할부대가 편성되어 있다.
참전 및 주요 활동
특전사는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였으며, 1976년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에 대한 보복작전, 1996년 강릉지역 무장공비 침투사건 진압 등에 투입되었다. 또한 소말리아, 앙골라, 동티모르,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레바논, 아랍에미리트 등으로 해외파병을 통해 평화유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선발 및 교육
특전병은 자원 지원과 육군 훈련소에서의 차출을 병행하여 선발된다. 특전부사관은 모병을 통해 선발되며, 총 17주간의 군사기본, 공수기본, 신분화 과정을 거쳐 임관한다. 특전장교는 각종 장교 양성 기관을 통해 임관한 육군 장교 중 자원하거나 차출되어 복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