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푸라주(영어: Tripura, 벵골어: ত্রিপুরা)는 인도 북동부에 위치한 주이다. 주도는 아가르탈라이며, 면적은 10,492km², 인구는 약 367만 명(2011년 기준)으로 인도에서 세 번째로 면적이 작은 주에 속한다. 서쪽, 북쪽, 남쪽의 삼면이 방글라데시와 국경을 접하며, 동쪽으로는 인도의 아삼주 및 미조람주와 접한다.
역사
원래 이 지역에는 트위프라 왕국이 존재하였으며, 이후 영국의 식민 지배 아래 트리푸라국으로 편제되었다. 1947년 인도와 파키스탄 분할 당시 동벵골(현재의 방글라데시) 지역에서 힌두교를 믿는 벵골인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인구 구성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1949년 트리푸라 합병 협정을 통해 인도에 편입되었으며, 1972년 1월 21일 정식 주(州)로 승격되었다.
지리 및 기후
트리푸라는 언덕이 많은 지형과 숲으로 덮여 있어 전체 면적의 약 27%만이 경작 가능하다. 기후는 아열대 몬순 기후로, 연중 고온다습하며 연강수량은 약 2,146mm에 달한다.
인구 및 언어
역사적으로는 콕보록어를 사용하는 트리푸리족(트리푸라인)이 다수 민족이었으나, 분할 이후 벵골인 인구가 급증하여 현재는 벵골인이 주 인구의 약 70%를 차지한다. 공용어는 벵골어와 콕보록어이며, 힌두교가 주된 종교이다.
경제
주 인구의 절반 이상이 농업 및 농업 관련 활동에 종사한다. 논이 경작지의 약 91%를 차지할 정도로 벼농사가 주된 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