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 크라임: 뉴욕 시티(True Crime: New York City)는 럭스오플럭스(Luxoflux)가 개발하고 액티비전(Activision)이 배급한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비디오 게임이다. 2005년 플레이스테이션 2, 엑스박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플랫폼으로 출시되었다. 이 게임은 2003년 출시된 《트루 크라임: 스트리츠 오브 LA》의 후속작이다.
개요 플레이어는 전직 갱단원이었던 뉴욕 경찰관 마커스 리드(Marcus Reed)가 되어, 뉴욕 시를 배경으로 범죄 조직을 소탕하고 자신의 멘토이자 아버지처럼 따르던 형사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게 된다. 게임의 주요 특징은 넓은 오픈 월드 방식의 뉴욕 시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는 점이며, 실제 뉴욕의 맨해튼 지역을 기반으로 한 가상의 도시를 구현했다.
게임플레이 《트루 크라임: 뉴욕 시티》는 운전, 사격, 맨몸 격투, 잠입 및 수사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게임플레이를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발포 허가, 수색 영장 발부, 용의자 체포 등 경찰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며, 범죄를 해결하고 명성을 쌓아나간다.
- 오픈 월드: 게임 내 뉴욕 시는 자유롭게 탐색 가능하며, 메인 미션 외에도 다양한 사이드 미션과 활동(예: 불법 무기 단속, 자동차 추격, 폭탄 해체 등)이 존재한다.
- 선악 시스템: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선한 경찰(Good Cop)'과 '나쁜 경찰(Bad Cop)' 지수가 변화하며, 이는 게임 진행, 시민들의 반응, 상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아이템, 그리고 최종 엔딩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무고한 시민을 해치거나 불필요한 폭력을 행사하면 '나쁜 경찰' 지수가 올라간다.
- 격투 시스템: 근접 전투는 전작보다 강화되어 쿵푸, 브라질리언 주짓수, 태권도 등 다양한 스타일의 기술을 배울 수 있다.
- 탐정 모드: 특정 지역에서 증거를 찾고 용의자를 심문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추리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
줄거리 주인공 마커스 리드는 뉴욕 할렘의 갱단 두목 아들로 태어났지만, 그의 멘토였던 테런스(Terrence) 형사에 의해 갱단 생활을 청산하고 경찰이 된다. 그러나 어느 날 테런스가 의문의 폭발 사고로 사망하자, 마커스는 그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과 뉴욕 지하 세계의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자신이 몰랐던 친아버지의 과거와 얽힌 비밀들도 마주하게 된다.
평가 《트루 크라임: 뉴욕 시티》는 출시 후 비평가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당시 인기를 끌었던 《그랜드 테프트 오토》 시리즈와의 비교가 잦았으며, 방대한 맵과 야심 찬 아이디어, 그리고 뉴욕 시의 사실적인 재현은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잦은 버그, 최적화 문제, 반복적인 미션 디자인, 전작 대비 아쉬운 조작감 등이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상업적으로도 전작만큼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