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나이트로톨루엔

정의
트라이나이트로톨루엔(영어: trinitrotoluene, 약칭 TNT)은 2,4,6‑트리니트로톨루엔이라고도 하며, 화학식 C₇H₅N₃O₆을 갖는 방향족 니트로화합물이다. 색은 옅은 노란색 고체이며, 주로 폭발물로 사용된다.

개요
트라이나이트로톨루엔은 톨루엔을 황산·질산 혼합산으로 니트로화시켜 제조한다. 제조 과정은 1단계(혼합산에 톨루엔을 가열), 2단계(추가 니트로화), 3단계(연속법에 의한 정제) 등으로 이루어진다. 1863년 독일의 화학자 요제프 빌브란트가 최초로 합성했으며, 1891년부터 독일에서 대량 생산이 시작되었다. 1901년에는 피크르산을 대체해 주요 폭약으로 자리 잡았다.

주요 용도는 군사·산업·채광 분야의 고성능 폭약이다. 충격·마찰에 둔감해 취급이 비교적 안전하며, 다른 폭발물과 혼합해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화학 합성에서 시약으로 활용되는 경우도 있다.

어원/유래
trinitrotoluene이라는 영어 명칭은 “세 개의 니트로기(Nitro)‑를 가진 톨루엔(Toluene)”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한다. 한국어 표기인 “트라이나이트로톨루엔”은 이를 음역한 형태이며, 문화어 표기로는 “뜨로찔”이 있다. 동의어·별칭으로는 TNT, Trotyl, Tolite, Trinitrotoluol 등이 있다.

특징

항목 내용
물리적 성질 옅은 노란색 고체(바늘형, 조각형, 프릴 형태). 밀도 1.654 g·cm⁻³, 녹는점 80 °C, 물에 대한 용해도 0.13 g/L(20 °C).
폭발성 충격·마찰에 둔감하지만 급격한 타격·열에 의해 폭발. 폭발속도 약 6 900 m·s⁻¹, RE 계수 1.00 (폭발력 기준).
독성·안전 피부·점막에 자극을 주며 장기 노출 시 간·혈액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LD₅₀(경구, 랫드) 795 mg·kg⁻¹. 환경에 잔류해 토양·수질 오염을 초래한다.
규제 한국에서는 위험물·화약류에 해당해 제조·소지·취급이 법적으로 제한된다. GHS 위험표시·NFPA 4‑2‑4 등으로 분류된다.
용도 군용 폭탄·포탄·지뢰, 채광·건설용 다이너마이트 대체, 화학·연구용 시약.

관련 항목

  • 다이너마이트 – 니트로글리세린을 흡수한 폭약, TNT와 함께 사용되는 전통적 폭약.
  • 디니트로톨루엔(DNT) – 2,4‑또는 2,6‑위치에 두 개의 니트로기를 가진 중간체, TNT 생산 과정에서 중간 생성물.
  • 피크르산(Picric acid) – 초기 폭약으로 사용되었으며, TNT에 의해 대체됨.
  • 니트로벤젠계 화합물 – 니트로벤젠, 헥사니트로스틸벤 등, 폭발물·염료·의약품 전구체.
  • 폭발물 안전 규정 – 한국의 화약류 단속법·위험물 안전관리법 등.

본 내용은 한국어 위키백과(트라이나이트로톨루엔) 및 관련 화학 데이터베이스에 기재된 정보를 토대로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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