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판은 야구 경기에서 투수가 공을 던질 때 중심 발(pivot foot)을 디디는 규정된 평면을 말한다. 한국야구협회·KBO 리그 규정에 따르면 투수는 주축발을 투수판 위 혹은 투수판 앞 가장자리에 놓고, 자유발은 투수판 위, 뒤쪽 가장자리 또는 그 연장선에 놓아야 한다. 이는 투구 동작 중 발이 투수판을 벗어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이며, 규정 위반 시 ‘투수판 이탈’이라는 판정이 내려진다【1†L6-L7】.
구조 및 규격
- 투수판은 마운드(투수 고무) 원점으로부터 2루 방향으로 약 45.72 cm(18 inch) 뒤에 배치된다.
- 일반적으로 가로 60.96 cm(24 inch), 세로 15.24 cm(6 inch)의 직사각형 형태를 갖는다(규정에 의해 정해지는 표준 치수).
기능 및 규정상의 의미
- 발 위치 규제: 투수는 주축발을 투수판 위에 두어야 하며, 판을 벗어나면 ‘투수판 이탈’(pitcher’s plate violation)로 판정된다. 이는 투구 동작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투수와 타자 간의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기 위한 규정이다.
- 전략적 활용: 투수는 투수판의 위치에 따라 투구 각도와 볼의 움직임을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다. 일부 투수는 1루 쪽 또는 3루 쪽 투수판을 활용해 볼의 이동 경로를 변화시키기도 한다.
어원
‘투수판’은 한자어 投手板에서 유래한다. ‘投手’는 ‘투수’를 의미하고 ‘板’은 ‘판, 플레이트’를 뜻한다.
비고
- ‘투수판’이라는 용어는 한국 야구 규정과 현장 해설, 방송 중계 등에서 널리 사용된다.
- 정확한 치수와 형태는 각 리그·시즌별 규정집에 명시되어 있으며, 규정이 개정될 경우 변동될 수 있다.
출처: 한국야구협회·KBO 리그 규정(투수 발 위치 규정)【1†L6-L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