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코치(投手 Coach)는 야구팀에서 투수의 기술·전략·체력·심리적 측면을 전문적으로 지도·관리하는 코치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감독 아래에 소속되며, 투수진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예방, 경기 중 투구 전략 수립 등을 담당한다.
역할 및 주요 업무
- 기술 지도: 투구 폼 교정, 구종 개발, 구속 및 제구력 향상을 위한 세부 훈련을 진행한다.
- 전략 수립: 상대 타자와 경기 상황에 맞는 투구 순서와 구종 선택 등을 분석하여 경기 전·중에 투수에게 조언한다.
- 체력 관리: 투구와 관련된 근력·유연성·심폐 지구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설계·감독한다.
- 부상 예방 및 재활: 어깨·팔꿈치 등 투구 부위의 부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트레칭·보강 운동을 지도하고, 부상 회복 단계에서는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심리적 지원: 경기 압박감·자신감 저하 등 심리적 요인을 관리하기 위해 멘탈 코칭을 수행한다.
조직 내 위치
투수 코치는 일반적으로 감독·주요 코치(예: 타격 코치, 수비 코치)와 함께 코칭 스태프를 이루며, 메이저리그·KBO·대학·고등학교 등 다양한 수준의 팀에서 활동한다. 팀에 따라서는 ‘주투수 코치’와 ‘불펜 코치’가 별도로 존재하기도 한다.
역사
야구가 조직화된 초기에는 감독이 모든 코칭을 담당했으나, 투수의 역할이 전문화되고 투구 기술·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전담 투수 코치가 도입되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1970년대 이후 투수 전담 코치가 일반화되었으며, 한국프로야구(KBO)에서도 1990년대 말부터 주요 구단이 투수 코치를 배치하기 시작했다.
주요 사례
한국프로야구에서 김병현, 이대호 등 현역 투수에게 투구 폼 교정과 구종 개발을 지도한 김성태 전 엘지 투수 코치, KIA 타이거즈의 박찬희 코치 등은 팀 투수진의 성적 향상에 기여한 사례로 종종 언급된다.
관련 용어
- 베이스코치: 주자와 타자를 지도하는 코치.
- 불펜 코치: 구원 투수(불펜) 전담 코치.
- 주전 감독: 팀 전체 전략과 운영을 총괄하는 코치.
※ 본 항목은 일반적인 투수 코치의 정의와 역할을 기술한 것으로, 특정 인물이나 사건에 대한 상세한 사료는 별도로 확인이 필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