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과 파키스탄은 1992년 투르크메니스탄의 독립 이후 외교 관계를 수립하고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협력을 발전시켜 온 양국 관계를 말한다.
정치 및 외교 관계 양국은 1992년 5월 28일 외교 관계를 공식 수립했다. 이슬람 협력 기구(OIC), 유엔(UN), 경제협력기구(ECO) 등 다자 기구에서 협력하며 지역 안보와 안정을 위한 대화 채널을 유지하고 있다. 고위급 상호 방문이 수시로 이루어지며, 아프가니스탄 정세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해 왔다.
경제 및 에너지 협력 가장 대표적인 협력 사업은 타피(TAPI) 가스관 사업(Turkmenistan-Afghanistan-Pakistan-India Pipeline)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의 풍부한 천연가스를 아프가니스탄을 거쳐 파키스탄과 인도로 수송하는 이 프로젝트는 양국 경제 협력의 핵심 축이다. 이 외에도 양국은 무역 확대, 투자 촉진, 교통·통신 연결성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등을 체결하며 경제 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문화 및 인적 교류 교육, 문화, 관광 분야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있다. 파키스탄 내 투르크메니스탄 문화 행사 개최, 장학금 제도 운영 등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현황 최근 몇 년간 양국은 TAPI 사업의 조속한 이행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지속하는 동시에, 아프가니스탄 경유 경로의 안보 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 간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 쌍무 무역 규모 확대를 위한 무역 박람회 개최 및 직항 노선 개설 논의 등 실질 협력 증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