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클레벌리(Tom Cleverley)는 잉글랜드의 전직 프로 축구 선수이자 현직 축구 감독이다. 본명은 토머스 윌리엄 클레벌리(Thomas William Cleverley)이며, 1989년 8월 12일 잉글랜드 햄프셔주 베이싱스토크에서 태어났다. 선수 시절 포지션은 미드필더였으며, 현재 EFL 리그 원(3부 리그)의 플리머스 아가일 감독을 맡고 있다.
선수 경력
클레벌리는 브래드퍼드 시티의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12세 때인 2000년 7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소년 팀에 합류했다. 200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에 데뷔했으나, 이후 여러 구단으로 임대를 다니며 경험을 쌓았다.
- 레스터 시티(임대, 2009): 리그 원(3부 리그)에서 15경기 출전 2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과 승격에 기여했다.
- 왓퍼드(임대, 2009-2010):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33경기 11골을 기록하며 구단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 위건 애슬레틱(임대, 2010-2011): 프리미어리그에서 25경기 출전 4골을 기록하며 팀의 강등 위기 탈출에 기여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011-2015): 2011-12 시즌부터 1군에 합류하여 2012-13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그러나 잦은 부상과 비판 속에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 애스턴 빌라(임대, 2014-2015): 31경기 3골을 기록했으며, 2015년 FA컵 결승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팀은 아스널에 0-4로 패배했다.
- 에버턴(2015-2017): 5년 계약으로 이적했으나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다.
- 왓퍼드(2017-2023): 2017년 1월 임대 후 완전 이적하여 146경기에 출전했다. 2019-20 시즌 강등, 2020-21 시즌 승격, 2021-22 시즌 재강등을 경험했다. 2022년 7월 주장으로 임명되었으며, 2023년 6월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다.
2023년 7월 1일, 과거 부상의 후유증을 이유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국가대표 경력
잉글랜드 U-20, U-21 대표팀을 거쳤으며,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영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했다. 2012년 8월 이탈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에 데뷔했으며, 총 13경기에 출전했으나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2014년 FIFA 월드컵 잉글랜드 예비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최종 명단에서는 제외되었다.
감독 경력
- 왓퍼드(2024-2025): 2024년 3월 왓퍼드의 감독 대행으로 임명된 후, 2024년 4월 정식 감독으로 승격되었다. 2025년 5월 경질될 때까지 59경기에서 20승 14무 25패를 기록했다.
- 플리머스 아가일(2025-): 2025년 6월 3년 계약으로 EFL 리그 원의 플리머스 아가일 감독으로 부임했다.
개인 생활
클레벌리는 2015년 TV 리얼리티 프로그램 《The Only Way is Essex》의 출연자 조지나 도싯과 결혼하여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2011년에는 영국 일간지 《더 선》이 보도한 허위 사실에 대해 명예훼손 손해배상금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