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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베렌저

톰 베렌저(Tom Berenger)는 미국의 배우이다. 본명은 토머스 마이클 무어(Thomas Michael Moore)이며, 1949년 5월 31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아일랜드계 가톨릭 가정에서 성장했으며, 아버지는 《시카고 선타임스》의 인쇄공으로 일했다.

생애 및 경력

미주리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으나, 대학 연극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오디션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졸업 후 뉴욕으로 이주하여 허버트 버고프 스튜디오에서 연기를 공부했으며, 당시 이미 '톰 무어'라는 이름이 배우 조합에 등록되어 있었기 때문에 학교 친구의 성(姓)을 따서 '베렌저'라는 예명을 사용하게 되었다.

1975년부터 1976년까지 ABC의 연속극 《원 라이프 투 리브》에서 변호사 팀 시겔 역으로 출연하며 텔레비전 데뷔를 했고, 1977년 영화 《굿바이 걸》로 스크린 데뷔를 했다.

주요 작품

1986년 올리버 스톤 감독의 베트남 전쟁 영화 《플래툰》(Platoon)에서 하사관 밥 반스 역을 맡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고, 골든 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그의 대표작으로 평가된다.

그 외 주요 출연작으로는 《빅 칠》(1983), 《에디와 크루저》(1983), 《메이저 리그》(1989) 시리즈의 제이크 테일러 역, 《게티즈버그》(1993)의 제임스 롱스트리트 장군 역, 《스나이퍼》(1993) 시리즈의 토머스 베킷 역, 《트레이닝 데이》(2001),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2010) 등이 있다.

텔레비전에서는 2012년 히스토리 채널의 미니시리즈 《해트필즈 앤 맥코이즈》에서 짐 밴스 역을 연기하여 프라임타임 에미상 미니시리즈/영화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치어스》에 게스트 출연하여 에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수상 및 후보

  •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 (1987, 《플래툰》)
  • 골든 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 (1987, 《플래툰》)
  • 프라임타임 에미상 미니시리즈/영화 부문 남우조연상 수상 (2012, 《해트필즈 앤 맥코이즈》)
  • 프라임타임 에미상 코미디 시리즈 부문 게스트 남우상 후보 (1993, 《치어스》)

사생활

네 차례 결혼하였으며, 여섯 명의 자녀를 두었다. 2012년 9월 로라 모레티와 결혼하여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배우 활동 이전에는 이스턴 항공의 승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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