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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쇼군 2

토탈 워: 쇼군 2(Total War: Shogun 2)는 영국의 게임 개발사인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Creative Assembly)가 개발하고 세가(Sega)가 배급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토탈 워 시리즈의 일곱 번째 본편 작품으로, 2011년 3월 15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플랫폼으로 출시되었다. 이후 2014년 7월 31일에 macOS 버전, 2017년 5월 23일에 리눅스 버전이 각각 발매되었다.

배경 및 설정

이 게임은 토탈 워 시리즈의 첫 작품인 《쇼군: 토탈 워》의 후속작으로, 이후 유럽과 중동을 배경으로 한 여러 작품들을 거쳐 다시 일본을 배경으로 돌아온 작품이다. 배경은 16세기 일본의 센고쿠 시대(전국 시대)로, 아시카가 쇼군가의 권위가 약화된 가운데 각 지역의 다이묘(영주)들이 패권을 다투던 시기를 다룬다. 플레이어는 한 가문을 선택하여 경쟁 가문들을 물리치고 교토를 점령하여 일본을 통일하고 새로운 쇼군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게임플레이

게임은 토탈 워 시리즈의 전형적인 방식을 따른다. 턴제 전략 기반의 캠페인 맵에서 영토 관리, 경제 발전, 기술 연구, 외교 활동을 수행하고, 적군과 조우하면 실시간 전술 전투로 전환되어 대규모 병력의 지휘가 이루어진다. 지상전 외에도 해상 전투가 구현되어 있으며, 닌자·게이샤·메쓰케·승려 등 다양한 요원(에이전트)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게임 내 등장하는 가문으로는 조소카베, 다테, 호조, 모리, 오다, 시마즈, 다케다, 도쿠가와, 이마가와, 우에스기 등이 있으며, 핫토리, 잇코잇키, 오토모 가문은 다운로드 콘텐츠(DLC)로 추가 제공되었다. 각 가문은 고유한 출신 지역과 군사적·경제적 특성을 지닌다.

게임의 고유 기능으로 '렐름 디바이드(Realm Divide)'가 있다. 플레이어가 교토를 점령하거나 가문의 명성이 최고 수준에 도달하면, 게임 내 모든 컴퓨터 조종 가문들이 플레이어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서로 동맹을 맺는 시스템으로, 후반부 난이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확장 콘텐츠

본편 외에 여러 확장 콘텐츠가 출시되었다. 《라이즈 오브 더 사무라이(Rise of the Samurai)》 캠페인은 게임 본편보다 약 400년 앞선 시점인 12세기 겐페이 전쟁 시기를 배경으로 하며, 《폴 오브 더 사무라이(Fall of the Samurai)》는 독립 실행형 확장판으로 19세기 막부 말기와 보신 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폴 오브 더 사무라이》는 2012년 3월 23일에 출시되었다.

평가 및 성과

이 게임은 메타크리틱에서 '보편적 호평'(universal acclaim) 등급을 받았으며, PC 게이머는 92점의 점수를 부여하며 "더욱 긴밀하고 집중된 경험"이라고 평가했다. 게임스팟은 "최고의 토탈 워"라고 칭하기도 했다. 2019년 PC 게이머는 이 게임을 토탈 워 시리즈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했다. 또한 2012년 영국 아카데미 게임 어워드(BAFTA)에서 최우수 전략 게임 부문을 수상했으며, 2011년 3월 31일 기준 유럽과 북미에서 약 60만 장이 판매되었다.

기술적 특징

게임은 초기에는 DirectX 9만 지원했으나, 2011년 5월 10일 패치를 통해 DirectX 11을 지원하게 되었다. 2012년 9월에는 Steam Workshop 연동과 모딩 도구(Assembly Kit)가 제공되어 커뮤니티 모드 지원이 확대되었다. 2023년 5월에는 현대 하드웨어에서의 성능 개선을 위한 컴파일러 업그레이드 패치가 배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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