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아시 요제프(헝가리어: Tóbiás József, 1970년 7월 15일 ~ )는 헝가리의 정치인이다. 헝가리어 이름 표기는 성(姓)인 토비아시(Tóbiás)가 앞에 오고 이름인 요제프(József)가 뒤에 오는 헝가리식 순서를 따른다.
1970년 7월 15일 헝가리 키슈바르더(Kisvárda)에서 태어났다. 돔브라드(Dombrad)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였고, 1988년 니레지하저(Nyíregyháza)의 수자원기술학교에서 중학교 졸업 시험을 응시한 후 지역의 WEM 회사에서 근무했다. 1991년부터는 더너팩(Dunapack) 포장회사에서 일했다. 이후 페치 대학교(University of Pécs)에서 성인교육 및 인적자원학을 전공하여 인적자원경영학 학위를 취득했다.
정치 경력은 헝가리 사회당(MSZP)과 연계된 좌파청년협회(BIT) 가입으로 시작되었다. 1992년 협회 상임간부회 의원으로 선출되었고, 1995년 부의장, 1997년 의장을 역임했다. 1998년 총선에서 사회당 전국구 비례대표로 출마하여 당선되었으며, 같은 해 정식으로 사회당에 입당했다. 1999년 BIT가 청년좌파(FIB)로 개편된 후에도 의장을 맡아 2002년까지 재직했다.
2002년 총선에서 전국구 비례대표로 재선되었고, 같은 해 사회당의 당 책임자(party director)로 임명되었다. 2006년 총선에서는 페슈트주(Pest County) 비례대표로 당선되었으며, 2008년 사회당 원내부대표(floor director)로 선출되었다. 2010년 총선 이후에는 당시 사회당 대표였던 메슈테르하지 어틸러(Mesterházy Attila)와 협력했다.
2014년 총선 및 유럽의회 선거에서 사회당이 참패하자 메슈테르하지가 대표직을 사퇴하였고, 토비아시 요제프는 2014년 7월 19일 후임 당대표로 선출되었다. 같은 해 9월에는 원내대표로도 선출되었다. 그러나 재임 기간 중 당 지지율이 부진했고, 범좌파 야권연대 구축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여 논란이 되었다. 2016년 6월 당대표 선거에서 보트커 라슬로(Botka László) 전 의원에게 패배하여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2017년 6월에는 라슬로 봇카(Botka László) 총리 후보의 선거 운동본부 책임자로 임명되었다.
1998년부터 2019년까지 국회의원을 지냈다. 가족 관계로는 전직 모델이자 미스 헝가리 출신인 라버 티메어(Rába Tímea)와 결혼하였으며, 슬하에 두 자녀를 두었다. 2018년 가을 가족과 함께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테네리페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