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레멩게사우 주니어 (영어: Thomas Remengesau Jr., 1956년 11월 28일 ~ )는 팔라우의 정치인이다. 그는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제6대 팔라우 공화국 대통령을 지냈으며, 2013년에 다시 당선되어 2021년까지 제8대 대통령을 역임했다.
레멩게사우 주니어는 1956년 팔라우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팔라우 초대 대통령을 지낸 토머스 레멩게사우 시니어이다. 그는 미국 미시간주의 그랜드밸리 주립 대학교를 졸업했다. 정치 경력은 1980년대 후반부터 시작되었으며, 1993년부터 2001년까지 팔라우의 부통령을 지냈다.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레멩게사우 주니어는 특히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광대한 해양 보호 구역을 지정하고, 기후 변화에 대한 국제적인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경제 다변화와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그의 재임 기간 중 팔라우는 UN을 비롯한 국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21년 1월 대통령직에서 물러났으며, 현재까지 팔라우 정치에 영향력 있는 인물로 남아있다.